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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회 공인노무사 2차 과목별 총평 공개 11월20일 2차 시험 합격자 명단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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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4.09.19
     
    ▲8월31일, 제33회 공인노무사 제2차 시험장 모습 (사진=휘경공업고등학교)

    제33회 공인노무사 제2차 시험이 8월31일~9월1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에 치러진 2차 시험 과목별 배점은 ▲노동법(150점) ▲인사노무관리론(100점) ▲행정쟁송법(100점) ▲경영조직론 또는 노동경제학 또는 민사소송법 중 택 1(100점)이다.

    제2차 시험에서는 과목당 만점의 40% 이상,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을 득점한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일부 면제받는 자는 응시한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응시한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 가능하다.

    과목별 총평 
    우선 노동법 류호진 교수는 “출제논점은 무난하지만 시험의 변별력은 올라갔다고 보입니다. 변별력에 초점을 두고 합격자를 쉽게 거르겠다는 취지의 출제였습니다.”라고 평가했다.

    유정수 교수 또한 노동법 과목에 대해 “전통적인 쟁점 위주로 출제가 되어 눈에 쉽게 들어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답안 작성에 있어서 사실관계를 풍부하게 제시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으로 봅니다.”라고 전했다.

    민사소송법 이천교 교수는 “작년과 달리 평소에 늘 예상되는 전형적인 부분에서 그대로 출제되지 않아서 수험생에 따라서는 매우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지만, 그렇다 해도 기본서를 중심으로 공부했다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됐습니다.”고 말했다.

    박문각 공인노무사 서울법학원 홈페이지 수험자료실을 통해 이번 2차 시험의 과목별 총평과 예시답안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일정 
    제2차 시험 합격 결과는 11월20일에 공개된다.  제3차 시험 장소는 12월2일 공지되며, 12월9일 면접을 치르고 12월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은지 기자 gosiplan5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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