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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정책 포커스(6월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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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5.06.05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31만 5천205명, 평균연령 41.4세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2024.12.31. 기준)’를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 전체 공무원은 2023년(31만 3천296명) 대비 1천909명(0.6%)이 증가한 31만 5천205명으로 조사되어 최근 3년간 증가폭[’22년 2.3% → ’23년 1.4% → ’24년 0.6%]이 감소했다.

    지방공무원의 평균 나이는 41.4세이고, 평균 근무연수는 13.5년, 여성 공무원 수는 16만 1천710명으로 조사됐다.

    □ 현원 기준 인사통계 주요 현황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모두 포함해 지방공무원 수가 많은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도(5만 6천948명) ▲서울특별시(4만 8천792명) ▲경상북도(2만 4천579명) 순이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경상남도 창원시가 4천147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 수원시 3천826명 ▲경기도 고양시 3천499명 ▲경기도 용인시 3천378명 ▲충청북도 청주시 3천319명 순이다.

    일반직은 31만 3천272명, ▲특정직 984명 ▲별정직 670명 ▲정무직 279명 순으로, 일반직이 전체의 99.4%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직 공무원(1급~9급) 중에서는 행정직렬이 42.7%로 가장 많고, ▲시설직렬 12.7% ▲사회복지직렬 10.0%의 순이었다.

    계급별로는 6급의 비율이 30.1%(9만 1천618명)로 가장 높았고, 5급 사무관 이상 비율은 8.3%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은 16만 1천710명(51.3%)이며, 전년도(15만 7천935명, 50.4%) 대비 3천775명(0.9%p)이 증가했다. 5급 이상 공무원 2만 6천722명 중 여성은 9천283명으로 ▲2022년 27.4% ▲2023년 30.8% ▲2024년 34.7%까지 비율이 높아졌다.

    □ 주요 인사운영 현황
    2024년 신규 임용 인원은 1만 8천772명으로 전년도 2만 173명 대비 1천401명(6.9%) 감소해, 2021년 이후 신규임용 인원은 감소 추세다.

    퇴직인원은 1만 5천913명으로 최근 10년간 증가하다가 증가폭이 둔화했다. 이는 2015년부터 베이비부머세대의 퇴직인원이 증가하다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여진다. 퇴직 사유로는 정년퇴직이 5천893명(37.0%)으로 가장 많았고, ▲의원면직 5천605명(35.2%) ▲명예퇴직 2천903명(18.2%) 순이다.

    휴직인원은 3만 1천130명으로 전년도 2만 9천877명 대비 1천253명(4.2%)이 증가했다. 휴직 사유로는 육아휴직이 2만 1천686명(69.7%)으로 가장 많았고, ▲장기요양 휴직 6천875명(22.1%) ▲가족돌봄휴직 1천673명(5.4%) 순이다.

    9급에서 5급 사무관으로의 평균승진 소요연수는 22년 6개월로, 전년도 22년 11개월보다 5개월 줄었다.


    권순녀 기자 gosiplan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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