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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부터 프로그래밍기능사로 변화, 정보처리기능사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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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5.11.13
    컴퓨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정교한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따라서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컴퓨터에 관한 초급 수준의 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람을 양성할 목적으로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이 제정되었다. 

    정보처리기능사는 1983년에 정보처리기능사 2급으로 신설되었 으며 1999년에 정보처리기능사로 정착했다.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을 획득하면 기업체 전산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정부기관, 언론기관, 교육 및 연구기관, 금융기관, 보험업, 병원 등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 및 운용하거나, 데이터 통신을 이용하여 정보처리를 시행하는 업체에서 활동할 수 있다. 

    ▮ 정보처리기능사시험 요약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으로 객관식 4지택일형의 필기시험과 필답형 실기시험을 친다. 

    필기의 경우 60문항을 60분 내로 풀어야하며, 실기는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합격선은 필기와 실기 모두 각각 100점을 만점으로 해 60점 이상 달성하면된다.

    시험과목은 ▲필기 △전자계산기일반 △패키지활용 △PC운영체제 △정보통신일반 ▲실기 △정보처리 실무 과제를 시행한다.

    정보처리기능사는 필기 기준 지난해 총 1만2천57명이 응시해 67.1%인 8천93명이 통과했다. 실기의 경우 1만772명이 시험을 쳤으며 3천968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36.8%다.

    ▮ 2026년부터 프로그래밍기능사로 변경

    2026년 1월1일 제1회 시험부터 자격증의 종목명이 프로그래밍 기능사로 전환되며 평가방법도 필답형에서 작업형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실기시험 과제명 명칭도 프로그래밍 기초로 변경 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예시 문제는 큐넷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자격증을 취득하고 9급 공무원 전산직 시험에 도전할 경우 만점의 3%에 해당하는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정보처리기능사 마지막 시험은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필기시험을 실시했으며, 실기시험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정기접수를 완료했다. 단,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빈자리 접수가 가능하다.

    실기시험은 11월22일부터 12월10일까지 이어지며 최종합격자는 12월24일에 공고된다.


    김태훈 기자 tae113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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