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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교수님들 덕분입니다. 모두

번호 : 372 ｜ 작성자 : 김희경 ｜ 조회 : 655 ｜ 작성일 : 2019/07/17 20:03:46

길지 않은 수험기간이었지만 교수님들만 믿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시험전날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4시가 되서야 잠이 들어
아침에 글씨를 보는데도 눈에 들어오질 않아 컨디션 조절 실패한 것 같아 많이 걱정했습니다.
생가보다 결시도 많지 않고 설교수님이 시험장앞에서 2교시 다끝날 때까지 못나오게 막고 계신다고 했는데
일찍 나가시는 분이 거의 없었어요
모든 사람들이 그만큼 진지하고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아 감동이었습니다.
저는 인강으로 듣다보니 현장감이 많이 떨어지고 현장 모의고사도 한번도 보지못한 상황이고 정보도
많이 없는편이라 많이 불안했지만 생각보다 시설과 회계가 평이하게 나온 덕분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제일 믿었던 민법은......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아는 지문도 많이 있었지만 예상못한
것들이 눈에 많이 띄어 항상 시간이 남았던 자체 모의고사와는 달리 시간이 빠듯했습니다
김양수 교수님 말씀대로 아는 것만 확실히 풀고 10문제정도는 그냥 한번호로 찍었는데요....

어쩜 찍은게 세과목 합쳐서 4-개정도 맞은거같아요..
그래도 다행히 풀었던 문제는 거의 맞았네요
진짜 찍는 쪽으로는 재주가 없는거같아요..
그래도 넉넉한 점수로 합격할 수있어서 다행입니다.
이것이 아마 설신재.신명.김양수 ,신은미 교수님 덕분입니다.
ㅎㅎㅎ
교수님들이 있어 합격을 꿈꿀수 있었고 저보다도 더 열정적인 모습에 슬럼프에 빠질때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비록 인강이었지만 만나면 절이라도 드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2차도 열심히 달리고 달려 꼭 최종합격자 이름에 제이름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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