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주택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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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주택관리사 첫 도전, 그리고 1차 합격..

번호 : 355 ｜ 작성자 : 기화평 ｜ 조회 : 1853 ｜ 작성일 : 2019/07/31 00:47:06

저는 20대 수강생입니다.
준비기간은 작년 11월 말부터 약 7개월 반 정도입니다.
우선 설신재 교수님, 신명 교수님, 신은미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취직이 어려워 고민하던 중 아빠의 추천으로 주택관리사 자격증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학원의 설명회를 가봤습니다. 사실상 학원은 달라도 교수님들 대부분 겹쳐서 결정이 어려웠습니다.
인터넷에서 가장 유명한 주택관리사 교수님이 설신재 교수님, 신명 교수님이었고, 두 분이 계신 노량진 박문각을 마지막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설신재 교수님께서 직접 상담해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타 학원에서 교수님들이 설명회에 직접 오시는 경우도 드물었고, 더구나 상담까지 해주시는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믿음이 생겼고 바로 등록했습니다.

주택관리사 시험 과목들 전부 너무 생소했습니다. 올해 1월 학원 첫 모의고사 성적 평균이 30점대였습니다.
분명 주택관리사 시험이 쉽다고, 20대는 성적이 금방 오를 거라고 들었던터라 자괴감이 컸습니다.
무작정 암기해봤지만, 점수폭에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 때 깨달은 것은 주택관리사 시험이 생각보다 어렵고, 요행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을 노력으로 메꾸기로 다짐했습니다.

정말 다행인 것은 정말 훌륭한 교수님들께 배울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민법 : 처음부터 재밌었지만 이해가 어려워서 자꾸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강의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이해의 폭이 더 넓어졌습니다. 과목 특성이 이해만 되면 아무리 형태가 바뀌어도 문제는 풀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상적이고 함축적인 민법을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강의는 유일무이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덕분에 민법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회계원리 :1차 세 과목 중 용어가 가장 생소하고 계산기도 처음 해봤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가장 겁나고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신은미 교수님께서는 핵심만을 콕콕 집어서 설명해주시는데 지루하지 않고, 그래서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그래서 휘발성이 강한 회계원리 과목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만드신 단원별 모의고사 문제 상당수가 실제 시험문제와 유사해서 덜 떨렸던 것 같습니다.

시설개론 : 암기와 이해가 동시에 병행되어야 하는 과목입니다. 신명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에 수강생들도 모두 열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구조, 설비 모두 태어나서 처음 들었지만 교수님의 세심한 배려에 거부감없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만의 암기법, 반복훈련이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배우지 않은 부분에서 출제된다는 것에 많이 겁먹었지만 교수님을 믿고 공부하니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전혀 기본도 없는 상태였기때문에 전부 교수님들이 빚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정도라고 표현해도 과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ㅎㅎ
처음으로 큰 시험에 도전해서 벌써 반을 통과해서 기쁩니다.

다시 열심히 전진해서 피날레를 장식하겠습니다^0^
화이팅^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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