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주택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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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합격했습니다.

번호 : 290 ｜ 작성자 : 김주성 ｜ 조회 : 2066 ｜ 작성일 : 2020/11/27 13:03:04

지난 3월에 처음 박문각에 접수하고 동차로 하기에는 기간이 너무 짧지 않나하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신명 교수님, 김양수, 박성진 교수님과 같은 명사 분들을 만나는 행운을 얻게되서 합격의 영광을
맞은 것 같습니다.

직접 얼굴을 한번 뵙지는 못했지만..
뛰어난 강의력과 지칠줄 모르는 열정에 감복했습니다.

1차는
회계는 김양수 교수님이 처음 기본 강의때 말씀해 주신 일일학습만 풀어도 80점 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반신 반의하였으나 그말을 믿었고 저에게는 다른 시간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기본서는 보지 않았고
다른 건 손데지 않았고 일일학습만 시험 치는 전날까지 붙잡고 있었고,
이론은 마무리 이론 강의만 봤습니다.

시설은 저에게는 제일 어려웠습니다.
이공계적인 지식을 요하는 부분이 많아 그것을 이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신명 교수님이
본인이 머리에 체계를 세워 드릴 테니 본인만 믿고 따라 오라는 말을 믿고 따라 갔던 것 같습니다.

2차는
1차를 마치고 처음 2차 책을 펴며 분량에 놀랐고 이것을 2달 동안 다 볼 수 있을지 의심이 들었으나
박성진 교수님을 만나서 침착하면서 차근차근 요점을 집어 주셔서
책의 분량은 상당히 많았으나 불필요한 부분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은 과감히 넘기며
집어주신 부분을 집중적으로 봤던 것 같습니다.

짧지만 지난 6개월 간 직장을 다니며 틈나는 시간 교수님들과 밤낮을 함께하며
웃기도하고 출퇴근 시간도 아까워서 차에서 저장해 놓은 강의를 왕복 2시간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청취를 했고,
토요일 일요을을 모두 반납해야 했던 때로는 버겁기도 한 시간 이었는데 합격을 하게되 모든 것이
잠깐의 꿈이 였었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항상 건강하시고..박문각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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