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주택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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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직장인 동차 합격

번호 : 265 ｜ 작성자 : 손동명 ｜ 조회 : 756 ｜ 작성일 : 2022/11/30 10:12:34

2019년 말에 직장다니면서 노후 준비겸으로 해서 공인중개사 공부를 박문각에서 시작했습니다.
1년 공부해서 20년 말에 동차 합격했습니다.
민법의 일타 교수님이신 김덕수 샘 강의 듣고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후 1년을 쉬다가 지인의 소개로 주택관리사를 알게 되었고,
민법/공법 등 겹치는 과목이 있다고 해서
머리속에 약간이라도 남아 있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게 나을 것 같아
바로 시작했습니다.

공부 방법은 온라인 강의로만 들었습니다.
주 5과목을 그 주에 어떻게든 들었고
3월말까지는 개인 공부는 별도로 하지 않았습니다.
직장 (구미)에서 집 (경기)까지 기차 / 버스에서
민법 강의를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특히 저는 재단법인/사단법인 관련 내용이 이해가 잘 안되어
여러 번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4월부터 기출과 합격 예상문제 풀이하면서
주말에 개인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5월부터는 2차 과목 강의를 듣지 않고
1주에 과목(3과목)별 2일씩 배정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이해 안되는 부분은 교수님께 문자로 / 메일로 질문했고,
그 때마다 교수님께서 친절히 답변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그 때 친절히 답변해 주신
설신재 교수님 / 양승직 교수님 / 신은미 교수님 / 송성길 교수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특히, 자산/부채/자본도 모르고
차변 / 대변 위치도 헷갈려서 엄청 고생했는데
초등생 같은 질문에도 아주 친절하게 조목 조목
답변해 주신 신은미 교수님께 특히 감사 드립니다.

1차를 합격하고 나니 (올해 1차가 좀 쉬었다네요... 전 잘모르겠어요...)
원래 예상과는 다르게올해 1차 합격자가 너무 많아 합격률이 50%가 채 안되는
상황이라 많이 당황했고, 특히 관계법규의 13개나 되는 법에
대해 암기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강경구 교수님의 말도 안 되는 두문자 암기법도
자꾸 들으니 외워지는 놀라운 경험을 했고,
단원별 모의고사 동형모의고사 전국 모의고사, 주관식 예상문제 등
여러 번 반복하니 똑같은 문제가 계속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박성진 교수님의 콤팩트한 핵심요약집 / 암기 코드 /
주관식 예상 문제 등이 이번 2차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박문각의 커리큘럼이 잘 되어 있고
같은 내용을 7~8번 반복
(입문,기본,심화.기출.합격예상,단모,동모.쪽집게 등)
해 주시기 때문에 교수님은 힘드시겠지만,
저희들은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교수님 덕분에 붙은 학생은 있어도
어떤 교수님 때문에 떨어진 학생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본인과 잘 맞는 교수님을 신중히 선택하고 한 번 선택했으면
무조건 그 교수님을 믿고 그 교수님이 시킨대로만 하면 100% 붙는 다는
확신을 가지고 밀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안타까운 것은 박문각 교수님들 모두 훌륭하신 분들인데,
여러 사정으로 최근 타사로 옮기시거나 그만두신 분들이 계신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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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ks1979

축하드립니다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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