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주택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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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슬기로운 생활의 한편인 수험생활

번호 : 264 ｜ 작성자 : 소동윤 ｜ 조회 : 5927 ｜ 작성일 : 2022/12/02 18:18:47

많이 늦은 나이에 시작한 수험생활이 무슨 도움이 될까 생각되어 몇자 적은 걸로 대신하고자합니다.

1차시험에 항상 시간에 쫓기다 보니 점수가 안나와 실패를 몇번하였습니다. 그리고 멀리 지방에 거주하다 보니 인강으로만 공부를 하고 반복하여 듣기가 매우 힘들어 실제 시험장에서는 너무나 쉬운문제에 실수를 반복했답니다. 반드시 어떤 시험도 마찬가지겠지만 나이가 있는 수험생에게는 특히 반복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듭니다.

작년에 2차가 아쉽게 되어 포기할까도 한때는 생각했으나 올해 마지막이다 다짐하고는 학원2차모의고사1회는 직접 박문각에 제일 먼저와서 접수하고는 시간배정에 중점을 두고 봤습니다. 특강등 들을 수 있는 것은 듣고 문제집도 미리 풀어본 다음 인강을 듣는 순서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무튼 포기하지않고 시간을 쪼깨어 하다보면 합격의 순간이 온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또한 수험생활이 괴롭고 힘들었지만 한편으로는 건강한 생활을 나에게 준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듭니다.

끝으로 정성과 지치지 않은 열강을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관계자님 모든 분께 고마움을 널리 전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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