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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6회 주택관리사보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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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36
｜ 작성자 : 전용덕
｜ 조회 : 2127
｜ 작성일 : 2023/11/29 12:22:18 |
환갑을 2개월여 남겨둔 24시간 격일제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저에게도 합격수기를 작성할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지네요.
취업의 조건에 나이 제한이 걸려 선택의 문은 갈수록 좁아질 수밖에 없어, 나만의 차별화된 자격증이 필요하겠다 싶어 학원을 물색하던 중 너무 상업적이지 않고, 내실 있는 학원을 찾기 위해 유튜브 강의도 뒤져보며 찾던중 박문각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원명이 회장님 존함으로 착각할만큼 몰랐었는데 교수님들의 맛보기 강의를 보고 진솔함에 매료되어 곧바로 인강신청을 했는데 선택이 옳았음을 금방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나이숫자만큼 공부시간도 늘려 잡아야만 겨우 따라 갈수 있겠다는 각오였지만 기억력저하,시력저하,체력저하의 3중고에 턱없이 부족한 공부시간 해결을 위해
수면 시간을 줄이고 출퇴근시간과 중간중간에 자투리시간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그날 그날 배운것을 요약해서 잠들기전에 읽어보고 다음날 아침에 또 들여다보며, 하루를 시작하기를 반복 또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저만의 공부방식은 5과목의 공부방법에 약간 차이를 두고 과목별 교수님들의 지시에 따라 전략과목과 목표과목을 약간 달리했고 필수서와 동영상강의 반복학습이었습니다.
산속암자나 독서실 공부방법에 익숙한 세대여서 처음엔 어색했지만 학원수업을 받을 수 없는 여건에서 차선책으로 동영상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의고사 점수에 낙담하며 하루에도 수십번씩 마음속의 나 자신과 줄다리기 등 나태함과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저의 인생 후반전에 느끼는 자신감과 성취감은 젊었을때 보다 훨씬 크다는것을 느끼게 해주신 박문각 교수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박문각 덕분에 작년 공인중개사 시험과 올해 주택관리사 시험을 합격해서 감사드리며
주저하지 마시고 빨리 도전하십시오
박문각이 정답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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