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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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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하면서 병행 박문각과 함께라면 가능해요!

No : 10548

작성자 :

122473285@na

작성일 : 2024/11/29 10:24:26 조회 : 180

안녕하세요.
드디어 긴 수험 기간이 끝나고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시험을 준비하느라 1차, 2차 나눠서 준비했어요.
[중개사법 :90, 공법:72.5, 공시세법:90] 으로합격했습니다.

수험 기간의 경우는
1차는 2개월
2차는 이번년도 1월부터 틈틈히 공부했습니다. (매일 2-3시간)

1차는 기본반(3,4월) -> 심화이론(5,6월) -> 합격 문제풀이 -> 동형모의고사 강의
2차의 경우는 과목의 수가 1차보다 많고
공법은 난이도가 어렵고, 중개사법은 양이 많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2차 기초반(1,2월) -> 기본반(3,4월) -> 심화이론(5,6월) -> 합격 문제풀이 -> 동형모의고사

* 교재 : 필수서, 합격기출문제 (저는 회독을 할때도 필수서로 했습니다.)

이렇게 박문각 커리큘럼을 따라 갔습니다.

저는 강의를 들으면서 내용도 중요하지만 강의가 지루하지 않아야한다 가 제일 중요해서 교수님 선택하는데 꽤 오래걸렸습니다.
민법 : 김덕수 교수님
부동산학개론 : 김백중 교수님
공법 : 최성진 교수님
중개사법 : 정지웅 교수님
세법 : 하헌진 교수님
공시법 : 박윤모 교수님

1차 합격 통지를 받고 2차과목에 '공법이 헬이다. 중개사법은 양이 많다' 라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1,2월에 공법과 중개사법 이 2과목만 기초 인강을 들었어요
(이게 제일 잘한선택이었던거 같아요 )
공법은 듣자마자 충격먹어서 '바로 시작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ㅠㅠ
진짜 최성진교수님이 6개월이 지나야 슬슬 단어가 들린다고 하는데 정말 그랬던거 같아요!
나중에 5월정도 되니까 슬슬 내용의 틀이 잡히더라구요!

중개사법은 진짜 효자과목이면서 최고예요 그 많은양을 암코와 교수님의 엄청난 연기 + 가창력으로 만드셧다는게
사실 암코보단 이해하는걸 더 좋아하는데 저 암코가 강제로 머릿속에 박혀서 나중에는 에잇 하고 같이 강의들으면서 따라 불렀네요 ㅎㅎ

세법의 하천재님의 강의는 따로 복습이 필요없이 강의에서 지난 내용을 계속 복습해주시기때문에 따로 복습없이도 내용의 80%가 그냥 남아있게끔 해주셔서 시간이 많이 세이브가 ？었요 . 세법은 하천재님이란말이 왜 있는지 알꺼 같더라구요 ㅋㅋㅋㅋ 시험장가서도 그냥 하천재님이 말씀해주신 모든게 다 있었어요! 아마 강의를 잘 들으신 분이라면 이번 35회 세법은 쉬우셨을거같아요! (가채점 결과 세법 다 맞았습니다)

공시법은 정말 끝까지 절 괴롭히던 과목이었어요ㅠㅠ 윤모쌤 강의를 듣고 나중에는 임의섭쌤 특강 추가해서 들었어요 !
분명 이론은 다 외워있는데 문제 스타일이 아예 못풀게 내는 유형들이 많아서
정말 윤모쌤 필수서의 내용은 다 외우고 갔습니당!

직장인이라 전업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의 공부시간을 따라갈 수 없어서
1월부터 퇴근하고 무조건 2,3시간씩은 꾸준히 했습니다. (정말 특수한 상황아니면 주말에도 카페가서 강의틀어놓고 있었던거 같아요 ㅎㅎ)

1,2월은 중개사법과 공법만 올인 -> 최소 강의 2번만 복습해서 보자
3,4월에 4과목 모두 1회독
5,6월에 문제풀면서 해당 부분 이론 회독
7,8월에 문제 집중적으로 풀면서 회독
9,10월에 동형모의고사와 필수서 회독

ㅎㅎ 드디어 약 1년 3개월간의 긴 대장정이 드디어 끝났네요 ㅎㅎ!
박문각 교수님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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