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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올해 2차 어렵게 합격한 직장인 인강생입니다.
      No : 10468        작성자 :   hsd5389       작성일 : 2024/11/29 22:33:21     조회 : 220  
      작년 34회 시험에 1차를 붙고 올해 2차를 치른 직장인 인강생입니다.  
        
      작년 1차는 김백중, 김덕수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시험 보기 약 한달반 전 쯤에 준비하기 시작해서, 시간이 촉박했습니다  
      3월 이론강의, 기출문제 특강, 100선 강의, 이렇게 시험을 치뤘습니다.  
      익힘장 공부도 틈틈이 하고요.  
      민법이 어려웠지만, 어찌저찌해서 간신히 붙었습니다.  
        
      올해 2차는 11월 강의부터 차분히 준비했습니다.  
      정지웅, 최성진, 박윤모, 정석진 교수님 수업 들었습니다.  
      그래도 직장인이다보니 시간이 여유롭지 않고, 퇴근도 늦다보니  
      우선은 강의 컬리큘럼을 밀리지 말고 들으려고 했습니다.  
      정속에서 1.2배속 사이에서 꾸준히 강의를 쫓아갔습니다.  
      이해가 안 되더라도 일단 듣는거에 집중했습니다.  
      강의 진도율100%를 채우는 재미로 들었습니다.  
      이론뿐만 아니라, 기출문제 특강은 따로 구매해서 들었습니다.  
      시험보기 마지막까지 강의만 듣다, 마지막 한달에는 퇴근 후   
      틈틈이 독서실 갔습니다.   
      주로 밀린 강의를 듣긴했지만, 이 쯤에서 필수서를 훑어봤습니다.  
      나름 강의가 떠오르면서 이해하고, 외우는 데 시간을 절약했숩니다.  
      물론 모의고사는 못 봤지만, 마지막 동형 강의가 적지않은 도움이 됐습니다.  
      실전을 대비한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할수만 있다면 많은 빽빽이를 했다면 더 도움이 될 수 있었을 거 같아요.  
      역시 몸이 힘들어야, 남는 것이 많은 듯 합니다.  
        
      중개사법 – 교수님 말씀대로 앞부분도 중요하지만, 뒷부분이 중요하더군요.  
      물론 전체적으로 점수를 벌어주는 과목이라지만,  
      그 어느과목보다 공부한 만큼 나오는 정직한 과목이네요.  
      비록 암기코드도 막판에 외우긴 했지만  
      교수님 강의 듣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법 – 나름 양도 많고, 이해가 되다가도 엉키고 해서 힘들었던 과목입니다.  
      그래도 일단 아는 것 많이라도 자주 보고,  
      교수님 말씀대로 일단 따라가다 보니, 과락은 쉽게 넘겼습니다.  
        
      공시법 – 개인적으로 재미도 있었고, 공부하면서 기대도 많이 한 과목입니다.  
      그런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습니다.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시험 보기 직전에 익힘장 한번 더 꼼꼼히 볼걸 하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세법- 분량은 많지 않았지만, 공법만큼이나 두려웠던 과목입니다.  
      그러나 교수님 믿고 계속 듣다보니, 공시법에서 까먹은 점수를  
      벌어준 효자과목이 됐네요. 포기하기 않고 꾸준히 하길 잘했어요.  
        
        
      - 특히나 이 시험은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  
      1차는 민법 때문에 시간이 촉박했지만, 2차는 그나마 여유로우니 너무 쫓기면서 문제를 풀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뻔했어요.   
      그래도 어렵사리 합격을 얻어내 기쁩니다.   
        
      - 열정적인 강사님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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