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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동차 응시후 1차 합격, 올해는 2차에 재응시했습니다. 과목 수가 줄어 공부량은 좀 줄었지만 마음의 부담은 컸던 것 같아요. 더군다나 올해 초 임신이 되어 상반기에는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하고 여름리 돼어서 매일 8시간씩이라도 하려고 노력했어요. 시험은 10/26일, 출산예정일은 10/21이었고 아기가 조금 일찍 나와 10월 초에 출산 후 집에 오니 시험 D-7!!!! 일주일동안 기본서 회독에 집중하면서 새벽시간을 보내고 할 수 있는만큼만 하고 오자는 마음으로 시험장에 갔습니다. 시험은 망친 것 같았지만 오히려 담담하게 보고 나왔고 그날 새벽 채점 결과 평균 60,,, 딱점,,, 11/27일까지 마킹실수가 없길 바라며 기다렸고 당일 아침 합격 카톡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해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박문각 교수님들을 만나 쉽고 재밌게 공부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최상준, 최성진, 박윤모, 정석진 교수님-! 인강생이라 혼자 내적 친분을 쌓았는데,,,ㅎㅎ 좋은 강의로 시험 준비에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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