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공시법령 제22회분석 과 총평

정동섭교수

1. 분석

1. 문제총평

제22회 시험은 전체적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다소 생소한 예규니 질의회답 같은 문제를 출제하므로서 2-3개 정도 난이성이 있는 문제가 출제 되였습니다. 21회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난이성이 상향 되였습니다.

공시법령은 전체적으로 지문이 제21회에 비하여 지문이 길어지고 내용도 작년에 비하여 깊이 있게 다루었습니다.

지적에서는 지적공부에 등록사항을 출재하였고 특히 지적도와 임야도에 등록사항과 경계점등록부의 등록사항 등을 출재하였습니다.

또한 지적측량에서는 측량대상과 지적측량기간 출제하였습니다

지상경계점 등록사항은 2011년 7월부터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시험에 반영하여 출제함으로써 난이성이 높아 문제내용들은 해결하는데 쉽지 않은 것들이었습니다.  

부동산등기법은 가등기, 부기등기의 종류, 전자신청 등은 예상할 수 있는 문제인데 합필사유에 관한 문제, 공동소유, 가압류 가처분등기 등은 난이도가 있어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2. 제 22회 시험의 대비

거듭 강조하지만 교과서의 반복 학습이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교과서를 통해 개념의 이해를 정확히 하여야 합니다. 또한 특정부분만 발췌해서 공부하는 것 보다는 전체적으로 이해와 암기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모의고사의 적극적인 활용이 중요합니다. 초반에 점수가 잘 나오지 않더라도 모의고사에 반드시 응시하여 새로운 문제유형을 익히고 긴 지문을 빨리 읽어 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천장강대임어시인야(天將降大任於是人也)신대, 필선고기심지(必先苦其心志)하며, 노기근골(勞其筋骨)하며, 아기체부(餓其體膚)하며, 공핍기신(空乏其身)하며, 행불란기소위(行拂亂其所爲)하나니, 소이동심인성(所以動心忍性)하여, 증익기소불능(曾益其所不能)이니라.”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려 할 적에 반드시 먼저 그 심지를 괴롭히고 고생스럽게하며, 그 근골을 수고스럽게 하고, 그 육체를 굶주리게 하며, 그 몸에 아무것도 없게 하여서 그 행하는 일마다 어긋나고 되지 않도록 하는데, 그것은 그 마음을 움직여 오기가 생기도록 만들고, 자기의 성질을 참고 견디게 만들어 그 능하지 못한 바를 더많이 유익하게 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이다.

1년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합격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합격권에 들지 못한 분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에 이 번 시험을 거울삼아 다시 한 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년엔 반드시 합격의 영광이 찾아 올 것으로 믿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공시법령 정동섭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