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공무원 강남(강남고시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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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4년도 국가직 9급 최종합격 후기입니다^^
번호 : 27 ｜ 작성자 : yeji0203 ｜ 조회 : 59916 ｜ 작성일 : 2014/12/01 16:17:57
2014 국가직 9급 일반행정(고용노동부 서인경) 후기 조정점수 환산 시 총점 394.80 / 합격선 386.62 (1.5배수 합) 국어 90점 국어는 굉장히 넓은 범위이기 때문에 부분을 나누어 포기할 부분을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저는 한자에 약했기 때문에 한자나 고사성어 등은 기출로만 봤고 그 중에서도 가장 빈출되는 정도만 외웠습니다. 국어에서 제가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이자 취약했던 부분이 문법이었습니다. 맞춤법, 표준발음법 등이 한 문제로 나올 경우 모르면 가차 없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비문학, 문학부분은 오래 되었지만 수능 볼 때 했던 것이 있기 때문에 감을 잃지만 않으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문학은 원래 자신이 있었고 문학의 경우에도 한두 번 읽어놓으면 쉽게 잊혀 지지 않았기 때문에 다행이었던 것도 있습니다. 국어는 끝까지 잡히지 않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러니 좌절하지 마시고 영어처럼 문법을 꾸준히 보세요. 저는 시험 당일에도 맞춤법, 표준발음법, 외래어 등만 봤습니다. 덕분에 자신 없던 국어에서 고득점 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가장 취약한 부분을 찾으시고 그 부분을 집중해서 공부하신다면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영어 100점 사실 영어 만점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물론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조금 더 부담감을 덜었던 것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으세요! 항상 교류하는 선생님이 있어야 질문도 할 수 있고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매일 새벽마다 영어 특강을 들었습니다. 절대 빠지지 않으려 노력했고 또 그렇게 했습니다. 또 데일리영어와 보카를 매일 풀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강남박문각에서 영어선생님께서 직접 데일리문제와 단어테스트지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새벽특강 50분 수업, 데일리영어5~6문제+보카 5~6문제에 20분, 단어 테스트 70개를 매일 했습니다. 아침시간을 특강수업으로 활용하고 수업 중간 쉬는 시간에 데일리문제 풀었습니다. 정말 사소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이런 과정이 제 영어 성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법보다 단어에 취약했기 때문에 단어를 외우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학원으로 가고 오는 1시간정도를 활용해서 그 날의 단어들을 외웠습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세요. 그 당시에는 별 것 아니다 생각했지만 엄청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영어가 취약하신 분들은 ‘스파르타반’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에게 정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어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는 단어들을 최대한 외우시고 익혀두시면 시험에서 하나씩 툭 나오기도 합니다. 정일현샘이 알려주시는 단어들 여러번 나왔습니다!!! 반복되는 문법들 덕분에 쉽게 문법들 익힐 수도 있었습니다. 영어만큼은 정일현샘 강의 추천합니다^^ 한국사 90점 처음 공무원 준비를 할 때 가장 자신 없던 과목이 한국사였습니다. 그런데 시험 볼 때에는 가장 주력과목이 되었습니다. 한국사를 처음 시작할 때는 ‘이해’로 시작했지만 이해만으로는 안 되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배우면서 재미있었고 그 재미를 성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암기가 꼭 필요했습니다. 저는 조선의 왕 순서도 몰랐습니다. 제일 처음 한 것이 왕 순서 외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야 조선의 역사를 순서대로 알 수 있으니까요. 어떤 시기에 어떤 왕이 어떤 일을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는 제일 먼저 할 것이 암기. 그리고 이해입니다. 들어보면 아는데 문제를 풀면 모르겠다? 그것은 암기가 되어있지 않은 것입니다. 저는 원래 암기에 엄청 자신 없었습니다. 그래서 중앙박물관도 가서 눈으로라도 익혀봐야겠다 했습니다. 한국사의 처음은 암기. 그리고 꾸준히 정리하는 것입니다. 고대사는 특히 암기가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마시고 꾸준히 보세요. 그리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를 꾸준히 풀어보세요. 그 곳에는 다양한 사료들이 많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행정법 국가직 행정법 성적이 좋지 않아 할 말은 많이 없지만 제가 판단한 제 실수는 행정법을 쉽게 생각한 것입니다. 내용은 알지만 주로 나오는 문제는 판례의 결과입니다. 중간 내용 다 잘라서 나오는 것이 행정법입니다. 판례의 결론을 확실히 알아 두시는 것이 도움이 많이많이 될 것입니다. 주력과목이었던 행정법에서 이렇게 처참한 결과가 나오니 그때서야 정신이 번쩍했습니다. 다행히 공통과목에서 굉장히 잘 받은 덕분에 그리고 조정점수도 잘 나왔기 때문에 위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방심하지 마시고 다양한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행정학 제가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과목이었습니다. 봐도 봐도 헷갈리는 단어와 내용들 때문에 가장 끝까지 붙잡고 있던 과목이었습니다. 행정학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요점정리를 꼭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말 지엽적인 문제는 누가 봐도 잘 모르는 문제가 많습니다. 기본서에 나오는 중요한 내용만이라도 알면 80은 넘을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 풀고 점수 나오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저도 항상 그랬었는데 막상 시험에서는 항상 잘 봤습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꾸준히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집에 있는 기본내용만 확실히 알고 가신다면 좋은 점수 받으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휴식 저는 무조건 일요일은 쉬는 날로 정했습니다. 늦게 일어나고 영화도 보고 친구도 만났습니다. 일주일 내내 공부하는 것은 저 스스로에게도 가혹하고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양보다 질입니다. 자습시간에도 공부가 잘 되지 않는다면 저는 그 날은 접고 일찍 집에 가기도 했습니다. 오래 대충 앉아있는 것보단 짧게 초집중해서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자신에게 충분한 휴식시간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 면접스터디 하시는 것을 꼭 추천해드립니다. 일단 공부스터디와 다르게 면접은 말을 정확하게 또박또박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터디를 통해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긴장을 하면 말도 빨라지고 생각이 뒤죽박죽되기도 하기 때문에 처음 보는 스터디원들 앞에서 바로 해봐야 자신의 현재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거울보고 말하기, 표정 등에 신경 쓰셔서 충분한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면접방식이 조금 바뀌어서 웬만하면 미흡은 잘 안준다고 하니 긴장하지 마시고 항상 웃으면서 말씀하시는 요령을 터득하세요^^ *최종 모든 과목이 그렇듯이 문제만 풀다가 나오지 않는 내용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씩 기본서도 보고 또 문제도 풀어보고 계속 기본서+문제풀이를 반복해서 했고 시험이 다가와서는 문제보다는 기본서 혹은 요약집에 충실했습니다.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결국 자신만의 공부법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 공부시작하고 1년동안 기본반+심화반을 듣고 시험을 봤습니다. 자습시간은 부족했고 내용을 겨우 파악하는 데에만 급급했기 때문에 결과는 참패였습니다. 시험 이후에는 여러 집안 사정 때문에 제대로 공부도 못했습니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었고 꼭 내년엔 붙어야겠다는 간절함이 들어 다음해 1월 스파르타반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4월 국가직 9급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2년도 채 걸리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이 일이 아니면 안되겠다는 다짐, 마지막이라는 간절함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 하시라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하신다면 꼭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공부할 때 하기 싫다는 생각하지 마시고 ‘할 수 있다’는 생각만 하세요. 그냥 생각 없이 공부하고 일정대로 따라가세요.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제목 : 2014년도 국가직 9급 최종합격 후기입니다^^

번호 : 27 ｜ 작성자 : yeji0203 ｜ 조회 : 59916 ｜ 작성일 : 2014/12/01 16:17:57

2014 국가직 9급 일반행정(고용노동부 서인경) 후기



*조정점수 환산 시 총점 394.80 / 합격선 386.62 (1.5배수 합)




*국어 90점

국어는 굉장히 넓은 범위이기 때문에 부분을 나누어 포기할 부분을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저는 한자에 약했기 때문에 한자나 고사성어 등은 기출로만 봤고 그 중에서도 가장 빈출되는 정도만 외웠습니다. 국어에서 제가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이자 취약했던 부분이 문법이었습니다. 맞춤법, 표준발음법 등이 한 문제로 나올 경우 모르면 가차 없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비문학, 문학부분은 오래 되었지만 수능 볼 때 했던 것이 있기 때문에 감을 잃지만 않으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문학은 원래 자신이 있었고 문학의 경우에도 한두 번 읽어놓으면 쉽게 잊혀 지지 않았기 때문에 다행이었던 것도 있습니다. 국어는 끝까지 잡히지 않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러니 좌절하지 마시고 영어처럼 문법을 꾸준히 보세요. 저는 시험 당일에도 맞춤법, 표준발음법, 외래어 등만 봤습니다. 덕분에 자신 없던 국어에서 고득점 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가장 취약한 부분을 찾으시고 그 부분을 집중해서 공부하신다면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영어 100점

사실 영어 만점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물론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조금 더 부담감을 덜었던 것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으세요! 항상 교류하는 선생님이 있어야 질문도 할 수 있고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매일 새벽마다 영어 특강을 들었습니다. 절대 빠지지 않으려 노력했고 또 그렇게 했습니다. 또 데일리영어와 보카를 매일 풀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강남박문각에서 영어선생님께서 직접 데일리문제와 단어테스트지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새벽특강 50분 수업, 데일리영어5~6문제+보카 5~6문제에 20분, 단어 테스트 70개를 매일 했습니다. 아침시간을 특강수업으로 활용하고 수업 중간 쉬는 시간에 데일리문제 풀었습니다. 정말 사소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이런 과정이 제 영어 성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법보다 단어에 취약했기 때문에 단어를 외우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학원으로 가고 오는 1시간정도를 활용해서 그 날의 단어들을 외웠습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세요. 그 당시에는 별 것 아니다 생각했지만 엄청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영어가 취약하신 분들은 ‘스파르타반’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에게 정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어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는 단어들을 최대한 외우시고 익혀두시면 시험에서 하나씩 툭 나오기도 합니다. 정일현샘이 알려주시는 단어들 여러번 나왔습니다!!! 반복되는 문법들 덕분에 쉽게 문법들 익힐 수도 있었습니다. 영어만큼은 정일현샘 강의 추천합니다^^




*한국사 90점

처음 공무원 준비를 할 때 가장 자신 없던 과목이 한국사였습니다. 그런데 시험 볼 때에는 가장 주력과목이 되었습니다. 한국사를 처음 시작할 때는 ‘이해’로 시작했지만 이해만으로는 안 되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배우면서 재미있었고 그 재미를 성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암기가 꼭 필요했습니다. 저는 조선의 왕 순서도 몰랐습니다. 제일 처음 한 것이 왕 순서 외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야 조선의 역사를 순서대로 알 수 있으니까요. 어떤 시기에 어떤 왕이 어떤 일을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는 제일 먼저 할 것이 암기. 그리고 이해입니다. 들어보면 아는데 문제를 풀면 모르겠다? 그것은 암기가 되어있지 않은 것입니다. 저는 원래 암기에 엄청 자신 없었습니다. 그래서 중앙박물관도 가서 눈으로라도 익혀봐야겠다 했습니다. 한국사의 처음은 암기. 그리고 꾸준히 정리하는 것입니다. 고대사는 특히 암기가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마시고 꾸준히 보세요. 그리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를 꾸준히 풀어보세요. 그 곳에는 다양한 사료들이 많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행정법

국가직 행정법 성적이 좋지 않아 할 말은 많이 없지만 제가 판단한 제 실수는 행정법을 쉽게 생각한 것입니다. 내용은 알지만 주로 나오는 문제는 판례의 결과입니다. 중간 내용 다 잘라서 나오는 것이 행정법입니다. 판례의 결론을 확실히 알아 두시는 것이 도움이 많이많이 될 것입니다. 주력과목이었던 행정법에서 이렇게 처참한 결과가 나오니 그때서야 정신이 번쩍했습니다. 다행히 공통과목에서 굉장히 잘 받은 덕분에 그리고 조정점수도 잘 나왔기 때문에 위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방심하지 마시고 다양한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행정학

제가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과목이었습니다. 봐도 봐도 헷갈리는 단어와 내용들 때문에 가장 끝까지 붙잡고 있던 과목이었습니다. 행정학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요점정리를 꼭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말 지엽적인 문제는 누가 봐도 잘 모르는 문제가 많습니다. 기본서에 나오는 중요한 내용만이라도 알면 80은 넘을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 풀고 점수 나오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저도 항상 그랬었는데 막상 시험에서는 항상 잘 봤습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꾸준히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집에 있는 기본내용만 확실히 알고 가신다면 좋은 점수 받으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휴식

저는 무조건 일요일은 쉬는 날로 정했습니다. 늦게 일어나고 영화도 보고 친구도 만났습니다. 일주일 내내 공부하는 것은 저 스스로에게도 가혹하고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양보다 질입니다. 자습시간에도 공부가 잘 되지 않는다면 저는 그 날은 접고 일찍 집에 가기도 했습니다. 오래 대충 앉아있는 것보단 짧게 초집중해서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자신에게 충분한 휴식시간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

면접스터디 하시는 것을 꼭 추천해드립니다. 일단 공부스터디와 다르게 면접은 말을 정확하게 또박또박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터디를 통해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긴장을 하면 말도 빨라지고 생각이 뒤죽박죽되기도 하기 때문에 처음 보는 스터디원들 앞에서 바로 해봐야 자신의 현재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거울보고 말하기, 표정 등에 신경 쓰셔서 충분한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면접방식이 조금 바뀌어서 웬만하면 미흡은 잘 안준다고 하니 긴장하지 마시고 항상 웃으면서 말씀하시는 요령을 터득하세요^^




*최종

모든 과목이 그렇듯이 문제만 풀다가 나오지 않는 내용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씩 기본서도 보고 또 문제도 풀어보고 계속 기본서+문제풀이를 반복해서 했고 시험이 다가와서는 문제보다는 기본서 혹은 요약집에 충실했습니다.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결국 자신만의 공부법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 공부시작하고 1년동안 기본반+심화반을 듣고 시험을 봤습니다. 자습시간은 부족했고 내용을 겨우 파악하는 데에만 급급했기 때문에 결과는 참패였습니다. 시험 이후에는 여러 집안 사정 때문에 제대로 공부도 못했습니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었고 꼭 내년엔 붙어야겠다는 간절함이 들어 다음해 1월 스파르타반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4월 국가직 9급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2년도 채 걸리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이 일이 아니면 안되겠다는 다짐, 마지막이라는 간절함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 하시라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하신다면 꼭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공부할 때 하기 싫다는 생각하지 마시고 ‘할 수 있다’는 생각만 하세요. 그냥 생각 없이 공부하고 일정대로 따라가세요.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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