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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이번 30회 감정평가사 시험에 합격한 허00은입니다. 부족한 합격수기이지만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Ⅱ. 수험생활
1. 수험기간: 17년 8월 18일~19년 6월 29일 1) 1차: 17.8.18~18.3.3
2) 2차: 18.3.3~19.6,29
2. 공부장소 1) 1차: 집에서 통학하면서 서울법학원 자습실(302호)에서 공부했습니다. 2) 2차: 집이 멀지는 않았지만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서울대입구쪽에서 자취하며. 서울법학원독서실에서 공부했습니다.
3. 생활패턴 1차는 월~금 주중에는 9시부터 10시까지 공부했고 서울법학원의 1차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쉴 때도 있고 공부할 때도 있었습니다. 2차는.월~금 주중에는 초반에는 아침7시, 후반에는 9시부터 저녁11시까지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은 학원에서 스터디로 하루를 보냈고, 일요일은 초반에는 쉬다가 중반에 스터디를 만들어 주변친구들과 같이 공부했습니다. 또한 저는 체력관리를 위해 초반에 헬스장을 다녔습니다.
4. 2차성적(30회)
실무:47.5 이론:44.5 법규:62
Ⅲ. 과목별 공부방법
1. 실무 1) 교재: 유도은 평가사님 기본강의, 유도은 평가사님 1000점, 유도은 평가사님 종합문제, 유도은 평가사님 기출문제 2) 시기별 공부방법 ① 18년 3월 3일~18년 6월 30일 실무가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초반에 실무를 잘 잡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거의 하루의 80%정도의 시간을 실무 공부하는데에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기본서에 있는 문제들도 계속 풀고 1000점 위주로 풀었습니다. 1000점을 처음 풀 때에는 어떻게 풀어야 될지도 잘 모르겠어서 답지를 보면서 적응해나갔습니다. 또한 정확성을 초점에 두고 숫자를 맞춰야겠다는 생각으로 풀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틀리는 문제는 표시해두었다가 끊임없이 시간 될 때마다 반복하며 회독수를 늘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무의 감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고 좀 더 문제를 전체적으로 보게 되기도 했습니다. ② 18년7월1일~18년 10월 이 시기부터는 학원 다니면서 알게 된 사람들과 아침 개별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요일을 정하여 종합문제풀이, 단과시험 복습, 토요일 스터디 복습, 기출, 작년 스터디를 나누어 풀었고 하루에 200점 분량씩 풀었습니다. 아침부터 점심 먹기 전까지는 실무만 했습니다. 그리고 스터디 성적은 첫 페이지에는 꼭 들자는 목표를 갖고 공부했습니다. 또한 스터디원들과 마음이 잘 맞아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고 스터디원들끼리 서로 많이 가르쳐주고 배웠습니다.
③ 18년10월~19년 6월 이 시기부터는 이론과 법규 비중도 함께 높였고, 실무 아침 스터디도 150점정도 분량으로 줄였습니다. 시험일과 가까워질수록 이론과 법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초반에 실무를 잘 잡아놓아야 한다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 저는 요일을 정해서 스터디 복습, 종합문제, 기출을 풀고 회독수를 늘렸습니다. 또한 후반에는 기본이 흔들려서 기본서도 시간을 정해 짧게 정독하였습니다.
3)마무리
초반에 실무를 잡아둬야 한다는 말은 정말 맞는 말 같습니다. 저는 후반에는 스터디문제와 종합문제회독수를 계속 높였고 기본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 기본서 정독도 같이했습니다. 스터디 성적이 낮았던 회차에 대해서는 그 논점에 대해 스스로 보완하는 시간을 가지며 좋을 것 같습니다. 2. 이론 1) 교재: 지오 감정평가이론 기본강의, 실무기준해설, 지오 감정평가이론 기출문제, 지오평가사님 스터디 0~4기
2) 시기별 공부방법
① 18년 3월 3일~18년 6월 30일 이 기간에는 실무에 집중을 하고, 이론은 수업시간에 진도부분의 복습과 의의 암기 정도만 하였습니다. 하루에 1시간이라도 보자고 다짐할 때가 많았는데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② 18년 7월 1일~19년 2월 저는 세과목 중이론 공부가 제일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도 이론을 어떻게 공부해야 될지 몰랐었습니다. 그래서 지오 평가사님과 주변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부동산에 대해 뛰어나게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조리 있게 글을 잘 쓰지도 못했습니다. 기본서 한권이라도 잘 소화한다면 가능성이 있다는 말씀에 저는 평가사님의 기본서만 계속 읽었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내용이 조금 숙지되었다면 그 다음으로 평가사님의 목차노트를 활용하여 목차 및 앞글자를 후반에는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터디에서도 조금씩 목차가 생각나고 쓸 수 있었습니다. 저는 0기,1기때에도 제대로 잘 못썼고, 범위 알려주실 때에는 그 범위에 대해 기본서를 읽고 암기하여 스터디에 임했습니다. 또한 지오평가사님의 기출강의에서도 저는 수업 전에 시험이 있었는데 그때도 아직 제대로 숙지가 안 되어 있어서 거의 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쓸수 있는 부분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썼던 것 같습니다. 2월까지는 이론 공부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았고 많이 방황했었지만 평가사님과의 상담이후로 차근차근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③ 19년 3월~19년6월: 이 기간에는 기본서도 정독을 지속적으로 하되, 실무기준해설서와 기출 공부를 위주로 했습니다. 저는 개별스터디를 활용하여 마음이 맞는 친구와 저녁 때 시간을 정해 한 회씩 기출쓰기 연습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계획적으로 이론기출 회독수를 늘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목차암기도 병행했습니다. 이 기간에는 기출을 위주로 회독수를 늘리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기출에서 나온 논점을 노트에 새로 정리하고 추가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실무기준해설서도 거의 후반부에 꺼내 기본서나 기출에 없는 부분에 대해 따로 공부했습니다. 기본서와 기출에 있는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하고 있다면 충분히 잘 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마무리: 저는 이론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초반에 많이 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지오평가사님께 조언을 구했습니다. 동차, 2년차를 목표로 하신다면 책을 많이 늘리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지오선생님의 기본서가 얇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다 들어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기본서를 기준으로 새로운 논점은 따로 정리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3. 법규 1)교재: 강정훈평가사님 행정법, 보상법규, 김선희평가사님 기출풀이, 강정훈평가사님 스터디 0기~4기
2)시기별 공부방법
① 18년 3월~18년 6월
이 기간에는 기본강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먼저 행정법강의를 먼저 들었습니다. 행정법이 법규의 기본 틀, 기반이라고 생각했었고, 일단 서브보다는 이해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행정법 강의가 끝난 이후 바로 개별법 강의를 들었고 개별법은 생소하다보니 이해안가는 부분은 복습강의를 통해 끊임없이 반복했습니다.
② 18년 10월~19년 1월 이 기간에는 이때까지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암기를 시도해보려는 시기였습니다. 논점마다 목차를 정리했고 이에 대해 암기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이때는 조문을 많이 보지 않았고 개별법 위주로 공부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외우다 보니까 스터디때 아는 논점이 나오면 그 문제에 대해서는 충분히 쓸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0기때에는 문제가 거의 기출문제로 이루어져서 나중에 복습하기 좋았습니다. 저는 0기,1기, 2기 때까지도 책보지 않고는 쓰기 어려웠습니다. ③19년 2월~19년 6월 이 기간에는 기출문제에 나온 논점은 다 알고가자는 생각으로 논점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논점마다 관련 목차를 정리했고 최대한 빠르게 암기하려고 했습니다. 또한 저는 논점을 크게 많이 늘리지 않았습니다. 기출에 나왔던 논점과 함께 강정훈평가사님의 스터디문제에서 본 새로운 논점을 추가하여 정리했습니다. 솔직히 어떤 논점을 추가하고 빼야하는지 기준이 명확히 서지 않았지만 저는 기출위주 논점을 기준으로 두었습니다. 그래서 시험 직전까지 A급, B급논점 위주로 확실하게 암기해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저는 주변 친구들과 함께 후반부에는 기출 및 단과문제들을 시간잡고 푸는 개별스터디를 활용하였고 마지막에는 판례암기도 같이 정리하고 암기 했습니다. 또한 저는 학원에서 아침을 먹을때, 집에서 학원갈때 등 틈틈히 조문을 훑고 암기했습니다. 3)마무리 중요한 논점 위주로 최대한 빨리 외우시고 논점마다 목차를 잘 정리하시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법규는 서서히 3, 4기쯤에 암기와 함께 실력이 오르게 됩니다. 너무 초반에 조급해 하시지 않아도 되고 그 전까지 암기할 내용에 대해 잘 정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공부 방법에 대해서는 강정훈 평가사님께 조언을 구하셔도 좋습니다.
Ⅳ. 끝내며
제가 감히 누군가에게 공부 방법을 알려드린다는 것 자체가 부끄럽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바로 서울법학원으로 달려간 기억이 납니다. 수업하나 빠지지 않았고, 실력은 눈에 띄게 좋은 편이 아니었으나, 꾸준하게 매일 학원에 나와 공부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정말 배신하지 않았고, 충분히 성실하게 꾸준히 공부하신다면 좋은 성적 거두실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터디날이 아닌 시험당일이 목표를 이루는 날이라고 생각하시고 스스로 공부계획을 잘 짜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부하느라 힘드실텐데 조금이나마 저의 합격수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을 위해 정말 많이 힘써주고 계신 유도은평가사님, 지오평가사님, 강정훈평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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