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8세 남성으로서 이번 31회 감정평가사에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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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감정평가사 시험을 준비하게된 계기는 2017년 공인중개사 1차를 합격후 2차를 준비중 2차만 준비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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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여유가 있는것 같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 감정평가사 1차만 합격해보자는 기분으로 같이 준비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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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공인중개사2차를 쉽지않게 합격한후 감정평가사 1차공부에 매진하였고 2019년 3월 1차를 합격하였습니다.

1차 공부는 학원이나 인강은 하지 않고 독학하였습니다.

공인중개사시험을 공부한것이 이번 감정평가사시험 공부에도 적지않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별적 내용은 상이하나 부동산등에 대한 기본 개념과 상식을 쌓는데 유용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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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합격후 2차 시험은 독학으로는 어렵다는 판단으로 학원을 알아보던중 가장 평판이 좋고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서울법학원을 선택하였고 결국 옳은 선택이었다고 판단됩니다. 집이 먼 관계로 매일 갈수 없어 온라인 2차올패스로 강의를 듣고 스터디는 실강으로 0차부터 4차까지 빠짐없이 참석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터디는 실강을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험장에서의 분위기적응, 시간조절, 마인드 콘트롤, 배점관리, 빠른 목차결정, 임기응변요령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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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시간은 하루 8시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그리고 토요일은 스터디참석 일요일은 쉬었습니다.

쉬는것도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40대 이후분들은 체력관리도 필요하므로 휴식일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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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공부시간배정은 대체로 실무 40 이론 25 법규35%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어떤분들은 초반에 실무위주로 공부하고 나중에 이론 법규를 중심으로 하라하는 분들이 있었으나 나이가 있어

단기간 암기가 어려울것이라 판단되어 처음부터 위의 비율로 공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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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는 종합문제 스터디 기출 을 반복하여 풀었으며 다른 문제집은 일절 보지 않았습니다.

30기 실무 수석수기에서 그런것이 더 좋다는 조언을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옳은 판단이었다 생각됩니다.

모든것을 다 잘할수는 없기에 할수있는것만 틀리지않고 하는게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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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은 기본서와 서브노트 기출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외 교재는 일절 보지않고 반복 학습하였습니다.

기본서의 목차를 서브노트에 다 적어 주요 목차를 외우려고 하였고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론은 기본적 부동산과 가치에 대한 상식이 중요하므로 부동산 관련 뉴스등으로 보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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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는 가장 중요한 과목이라 생각됩니다. 왜냐면 저같은 40대에게는 고득점을 올릴수 있는 유일한 과목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각 논점을 의의 법적근거 취지 조건 효과 불복 등을 사안별로 목차암기(두문자)하였습니다.

판례를 중심으로한 공부를 하였고 판례번호까지 암기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중요 판례는 통째로 암기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시험장에서는 판례번호도 잊어버리고 내용도 잘 생각나지 않아 확실한 암기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암기가 다 되었다고 생각되도 계속 잊어버리기에 반복적 암기가 필요하며 저는 공부 초기부터 암기를 하였고 반복 암기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이렇게 암기를 해도 시험장에서는 잘 생각나지 않으니 어설프게 암기하고 내가 안다 생각하고 반복암기하지 않으며 시험장에서는 절대 생각나지 않습니다. 전 법규 2번 문제 판례번호를 그전 쉬는시간에 봤는대도 불구하고 기억이 나지 않아 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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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은 실무가 어려웠다고 생각됩니다. 1번문제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써서 나머지 문제를 풀때 빨리 풀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개념설정이 쉽지않았습니다. 이것이 이번 시험에서 40대이상의 합격자가 전년도 대비 줄어든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실무를 과락만 면한다는 생각으로는 안될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3과목다 어느과목이 쉽게 출제 될지 모르니 모두 고득점을 노리는 전략이 옳다 생각됩니다. 실력이 따라오지 않더라도 조금더 정교하게 세밀하게 공부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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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 시험에서 실무 과락을 겨우 면하고 법규에서 고득점하여 합격하였습니다. 실무는 스터디에서도 그리 뒤쳐지는 과목이 아니었으나 막상 시험장에서는 계산기 칠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순발력이 요구되는 문제가 많이 나와 멘탈이 붕괴직전이었습니다. 그래도 스터디에서의 경험이 4번문제까지 억지로 풀어 과락을 면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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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대해서는 공부기간 내내 강사님들의 얘기를 전적으로 믿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의심이 드는 부분도 있었으나 그것까지 없애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않느다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최대한 하라는 대로 하려고 하였고 그것이 공부에 큰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특히나 법규 강정훈 교수님의 진심어린 격려가 도움이 되어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제가 시험장 들어가기전 외운 저의 다짐 하나 적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1교시 실무가 끝나고 멘탈이 붕괴된 상태에서 이론에서 멘탈을 좀 잡았으나 법규문제지를 보는 순간 잘 모르는 문제라 판단해서 그냥 시험장을 나갈까 순간 고민했습니다 그때 이말을 떠올리며 다시 멘탈을 잡아 문제를 끝까지 잘  풀어 합격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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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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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문제를 끝까지 정확하게 읽고 물어본것에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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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자신감을 갖고 내가 지금 감정평가사라는 생각을 가지고 내 생각을 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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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각문제별 5분이상 딜레이 되지않게 시간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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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한다.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