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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1회 감정평가사 합격수기(배00)_동차 합격_서울법학원 실강 수강생
No : 463        작성자 :   운영자(211.204.66.77)       작성일 : 2021/01/05 16:41:45     조회 : 4054  

1. 들어가며

-  안녕하세요. 31회 감정평가사 시험에 합격한 배00이라고 합니다. 저는 2018년 3월에 2차 공부부터 시작하여 2019년 1차 시험에 떨어지고 2020년 1,2차 시험에 동차로 합격을 하였습니다(공부기간 약 2년 6개월). 제 시험 점수는 실무 41  이론 47.5  법규 57.5  평균 48.66으로 다른 합격생들에 비해 좋은 점수는 아니지만, 동차 합격을 노리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이렇게 수기를 적습니다. 184명의 합격생이 있는 것처럼 184개의 공부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방법이 절대적으로 옳은 수험방법이 아니니 수험생 분들은 참고만 하는 방식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저는 보통 아침 7시 반 정도에 공부를 시작해서 저녁 10시 반 정도에 집에 갔던것 같습니다. 1차가 끝나고는 동차 합격을 위해 아침 6시 40분 정도에 스터디 카페에서 한시간 정도 공부를 하고 8시에 독서실 문여는 시간에 맞춰 독서실(서울법학원 독서실)에 가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똑같이 공부했고 토요일은 GS를 보고 강평을 한두개(체력이 너무 달려서..) 듣고 집에가서 쉬었습니다. 일요일에는 점심부터 저녁먹기 전까지 GS복기 및 그 주에 부족했던 부분을 공부하였고 일요일 저녁 이후에는 집에서 영화한편을 다운받아 보며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 평일 기준 6시간 정도 잤던 것 같고 너무 피곤하거나 공부가 정말 안될 때는 조금 일찍 집에가서 잠을 보충하거나 유튜브를 보면서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 두서없이 적어서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으시거나 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마지막 요약 및 마무리 부분만 읽고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1차

 저는 당연히 1차는 합격할 것으로 예상하였고 이에 2차공부부터 하는 3월 개강 커리큘럼을 따라갔습니다. 결과적으로 제 예상은 큰 오산이었고 보기좋게 2019년 1차 시험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1차 시험에 떨어지고 나서야 든 생각이 '1차 합격이 있어야 최종합격이 있다'였습니다. 이 글을 보고계신 예비 수험생들이 계신다면 저는 1차부터 합격하고 2차를 시작하는 것이 제일 좋은 커리큘럼이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019년 1차에 떨어지고 나서는 마음을 다잡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습니다. 저같은 경우 2019년 1차를 떨어지고 나서도 독서실에 나와서 그 해 2차 시험이 있는 날까지 독서실에 나가서 2차 공부를 (6시간) 조금씩 했었는데 사실 이 때 공부한 것들은 마음을 다잡지 못한 상태에서 했기 때문에 머리에 크게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2019년 2차 시험이 끝나고(저는 볼 수 없었지만) 한달 정도 쉬면서 2020년 동차 합격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며 마음을 다잡았던것 같습니다. 우리 시험은 결코 쉬운 시험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인드 컨트롤 역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한달간의 휴식이 끝나고 2020년 동차 합격을 위해 1차를 보수적으로 하려고 했습니다. 불안했던 경제와 회계를 2019년 10월부터 시작하였으며 하루도 두 과목을 하지 않은 날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과목의 경우 2차 공부와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느긋하게 시작하였고 2020년 1월부터 감관법 및 부동산학원론을 시작했습니다(민법은 11월부터 시작). 31회 1차 시험은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회계과목이 매우 어려웠지만 다행히도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1차 관련한 자세한 것들은 제 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최대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3. 2차

 동차 합격을 목표한다면 저는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1차 시험이 코로나로 인하여 미뤄지면서 미뤄진 3개월 동안 제가 가장 취약했던 이론과 법규 과목을 열심히 했습니다(첫 2개월을 이론,법규에 집중하고 마지막 1개월은 다시 1차에 집중하였습니다).

 이론의 경우 기본서를 최대한 많이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지오 평가사님의 강의를 들었기에 기본서 역시 지오 평가사님의기본서를 통해 공부하였습니다. 기출 문제를 보면 사실 웬만한 논점은 기본서에서 충분히 다루는 논점이라고 생각합니다(+gs). 이 시기에 기본서를 2~3회 정도 읽었는데, 이렇게 하다보니 나중에 GS를 풀때 어떤 논점의 경우에는 '기본서 중간 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있던 논점이다'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었고 큰 효과를 봤던 것 같습니다. 1차가 끝나고나서는 스터디원과 의의암기를 했었습니다. 지오 평가사님이 예전에 나눠주신 의의 노트를 2~3페이지씩 매일 외워서 쓰는걸 했었는데 GS를 풀때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의의 암기는 제가 정말 추천하는 이론 공부법입니다. 의의암기를 하고나서는 GS문제를 목차만 잡는 식으로 풀었고 GS를 어느정도 풀고 나서는 하우패스 GS를 구하여 풀었습니다. 막판에 가서는 목차만 잡는 것이 두려워 격일로 100점씩 문제를 다 썼던 것 같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그동안 풀었던 GS들을 하루에 3~4주차씩 다시 보면서 제가 빈약하다고 생각했던 논점들을 다시 찾아서 공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47.5점으로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법규는 제가 가장 두려워 하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1차가 미뤄지면서 생긴 3개월 동안 기본강의를 다시한번 들었습니다(김기홍 강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본강의를 다시 들으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천천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1차가 끝나고 그동안 이해했던 논점들을 매일 스터디원들과 3~4개씩 정하여 암기해서 쓰는 것을 했습니다. 법규는 정말 암기가 99퍼센트라고 생각합니다. 하자의 승계가 논점이라면 이에 따른 문제점, 학설, 판례, 검토를 통으로 암기하는 것을 정말 추천드립니다. 이해하는 것은 모두가 합니다. 법규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암기를 하여야 한다는 것을 꼭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GS의 경우 저는 시험 보기 직전 주차에 처음으로 아무것도 보지 않고 100점을 다 풀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조금이라도 제 서브노트를 보고 풀거나 했었습니다. 저는 법규 GS를 풀때 아직 다 외우지 않았다고 해서 풀기를 포기하거나 하는 것은 정말 안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르면 보고 쓰더라도 한번 써보는 것이 법규에 대한 벽을 허무는 첫번째 단계라고 저는 느꼈습니다. 저도 시험 직전 주차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안보고 쓰게 되었으니 수험생 여러분들은 너무 큰 걱정을 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논점을 암기해서 쓰는것을 하고 나서는 강정훈 평가사님의 종합문제와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법규를 다 쓰는것은 이론에 비해 큰 효율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평소에 문제를 풀때에는). 그래서 저는 목차와 키워드 위주로 적었으면 전체 답안을 다 쓰는 것은 GS에서 하였습니다. 시험 직전에 되어서는 이론과 마찬가지로 기출문제와 GS를 무한반복하여 부족한 부분을 암기하였습니다.

 실무는 많은 분들이 그러하겠지만 저 역시도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었습니다. 저의 경우 유도은 평가사님의 강의만을 들으면서 공부를 하였고 GS성적의 경우 평균적으로 잘 볼 때는 1페이지 중상위권이었고 못봤을 때는 2페이지 중간정도 였던것 같습니다(정말 못봤을때는 3페이지도 갔네요). 실무의 경우 가장 자신있었던 과목이었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41점이라는 굉장히 아슬아슬한 점수를 받았기에 제 공부방식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에 실무를 풀었는데 1차 시험 직전을 제외하고는 100점에서 200점 사이의 분량을 풀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을 보고 난 후에 생각으로 제가 만약에 떨어지게 되면 실무 기본서를 다독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실무 기본서에 대한 중요성을 잊고 문제를 푸는데에만 급급했던게 가장 아쉬웠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풀고 모르는 논점이 나오면 답안지를 보고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지 마시고 기본서에 해당 논점을 찾아 다시한번 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문제의 경우 유도은 평가사님의 종합문제를 4번 정도 풀었던 것 같고, 2018,2019,2020년 GS 및 여지훈 평가사님의 PASS고급, 타학원 GS까지 풀었던 것 같습니다.

4. 요약 및 마무리

실무 - 실무의 경우 저는 배점을 늘려서 방대한 양을 푸는 것보다 하나하나 자세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1회독을 하기위해 모르더라도 넘어가는 상황이 생기지만 그 단계가 지나간다면 전술한 바와 같이 기본서를 통해 논점 하나하나 자세히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론 - 기본서(실무기준해설서 포함)의 다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본서에 체크 포인트라고 따로 박스안에 있는 내용 역시 매우 중요하니 꼼꼼히 읽으시면서 자연스럽게 내용이 머릿속에 떠오르게 하는 것이 키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논점이나 시의성 있는 논점의 경우 어떠한 목차를 쓰겠다라는 정리를 하는 것도 좋은 공부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법규 - 이해가 안된다면 암기를 먼저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암기를 하시면 이해를 못했던 것들도 여러번 쓰다보면 결국 이해되기 마련입니다. 제 생각이지만 법규는 어떠한 학설,판례를 쓰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닌, 어떠한 법리를 구성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제점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학설을 제시하며 적절한 판례가 뒷받침 된다면 검토 부분에서 어떠한 학설로 가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사전에 공부를 하실 때 그 법리를 탄탄하게 암기 하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무리 -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운이 좋게 합격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혼자 공부했더라면 합격에 닿을 수 없었다고 생각하며 정말 좋은 스터디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좋은 개별 스터디를 구하는 것 역시 합격을 위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제가 힘이 들때 위로해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스터디원이 항상 함께 했습니다. 혼자하는게 편하다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개별 스터디원을 구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차현이 혜린이 현규형 원규 수열이형 모두 너무 감사한 친구들이었고 비록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내년에 빛나는 성적으로 합격할 거라고 확신해. 정말 고마워 )

 우리 시험은 정말 쉬운 시험이 아닙니다. 최선을 다하여야 하지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거나 너무 지칠 땐 과감히 쉬면서 컨디션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더 큰 효과가 발생합니다. 제 비루한 합격 수기가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면서 마지막으로 두서 없는 제 합격수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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