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31기 감정평가사에 합격한 양00 입니다. 부족하지만 합격수기 적어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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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년차수, 공부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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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시 동차합격 , 1년 6개월 2019.3~2020.9

공부시간 9:00~23:00 / 일요일은 오전만 공부

점수는 46.5 / 42.5 / 58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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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동차로서 공부방법(공부비중, 교재, 학습방법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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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비중의 경우 2019년 까지는 1차는 회계와 경제학만 1시간 30분씩 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으로 인해 기존 민법, 부동산학은 익숙하고 관계법규는 암기과목이라고 생각) 나머지 시간은 2차는 실무5 이론3 법규2 로하였습니다.

(실무는 유도은 평가사님 기본강의, 심화강의 문제 점수 중상위권)

2020년 1~3월 1차만 하면서 0기 스터디참여, 1기는 일부참여하였고 코로나로 연기후 2차 다시 시작하였는데, 이때 오랜만에 2차를 시작하면서 실무와 이론에서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후 6월 1차시험위해 5월한달간 1차 : 2차 (8:2) 수준으로 진행하였고, 1차 합격후 실무 3 이론3 법규4로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실무는 매일 아침 100점, + 복기 및 기본개념다시 암기 하고 그 외시간을 이론 5 : 법규 5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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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는 서울법 강사님들 교재만 공부하였으며 실무 이론은 기본서로, 법규의 경우 종합문제/판례집/기출집 위주로 집중공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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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학습방법 : 무조건 반복★ /  복습플래너 이용(매일 일정 기간마다 복습하도록 체크할 수 있는 플래너) , 생동차로서 시간이 부족한 만큼 기본서에 대해 반복 정독 및 서브노트 대신 기본서에 바로바로 내용 보충하였습니다.  제공해주시는 자료는 실무,이론의 경우 요약해서 교재에 정리, 법규의 경우 제공해주시는 프린터로도 반복 1회독 할수있게 별도로 프린터 요약자료를 만들어서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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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온라인수강생이 유의해야할점과 별도로 준비한 시험전략 그리고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규칙적 생활 필요합니다. 혼자 공부하기 때문에 여러 유혹에 빠질수도있고 잘못된 길에 빠졌을때 다시 바로잡아줄 사람도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본인의 의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더불어 휴식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해야 합니다. (반드시 필요할때) 특히 공부하는 환경이 중요한데, 저는 1인실 독서실 에서 하다가 너무 어두워지고 텐션이 떨어지는것 같아 스터디카페로 옮긴 후 공부효율이 올라갔습니다. 이건 본인의 스타일마다 다른것 같습니다. 또한 스터디를 온라인의 경우 혼자 보기 때문에 시험환경조성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기존의 공부하던 장소가 아니라 새로운 장소에서 시험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그 외에는 서울법 강사님들을 100프로 믿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수강생은 접할 수 있는 정보의 폭이 좁기때문에 더더욱 믿음을 갖고 사소한 정보나 가르침에도 집중하고 120프로 믿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도 많이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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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시험전략은?  시험장 가서 당일날 실무60점 풀기(시동), 이론, 법규는 키워드 위주의 서브 . 실무 문제풀이 순서는 4->3>(1,2) 했습니다(개인적인 스터디경험). 이론은 문제잘읽고 흥분하지말자(결과적 실패함-실무 멘붕인해) , 법규는 개념, 법적성질 ,판례,풍부한 사례검토 및 해결 등 심플하게 생각하려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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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처음에는 법규였고, 나중에는 실무였습니다.  법규는 갈피를 잡기 어려웠고, 공부량이 부족해 어려웠습니다. 이건 공부량을 채우면서 해결을 했구요(반복학습). 실무의 경우 나중에 문제에 집중하고 몰두하다보니 개념에 소홀해 지면서 중심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슬럼프가 시험한달전에 와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결국 유도은평가사님의 기본강의, 심화강의의 제공된 문제를 하루에 250점을 200분 안에 푸는 방식으로 빠르게 진행하면서 별도로 간단 서브를 이틀만에 만들어서 슬럼프에서 벗어나 궤도에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때 코로나로 인해 독서실 집합금지 등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럼에도 실무는 가장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지하기가 어려워 유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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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차 붙을 수 있는 시험인지와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

저는 충분히 동차로 붙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년차분들께서 이말을 싫어하실수도 있지만...그만큼 희박하기도 하지만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 효율적인 공부방법과 필요한 부분을 한정하여 반복학습하는 것이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특히나 서울법 강사님들을 맹신할정도로 가르침을 믿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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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주의해야할 점은  주의점 - 1)실무 : 문제풀이에 몰두하지말고(물론 중요하지 않는다고 생각x) 기본개념을 계속 반복적으로 봐줘야합니다. 즉, 기본개념과 문제풀이를 투트랙으로 병행해야합니다.  / 이론 , 법규 : 너무 양을 늘릴려고 하기보다 지금 주어진 내용을 먼저 120 프로 암기 및 숙달하고 그다음에 확장하는것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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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각 과목에 대한 공부과정 :

 1)실무

유도은 평가사님 기본교재를 베이스로 공부하였습니다. 필기도 기본서에 하고 추후 오답노트와 보충개념도 모두 기본교재에 합쳤습니다. 별도로 만들어 보기도 했으나 효율상 동차에게는 한계가 있더군요. 그래서 기본서에 모든 내용을 최대한 체계적으로 담고 그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문제풀때 그 자리까지 기억나도록 반복했습니다. 물론 이는 문제풀이에 몰두하면서 소홀해져 실무에 대한 불안감이 상승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처음에는 하루 60점, 80점 순으로 풀다가 0기 스터디때부터 100점씩 풀었고 유도은 평가사님의 제공문제를 5회독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나중에 기본개념에 대해서 소홀해져 슬럼프에 빠졌을때는 서브아닌 서브를 진짜 간단히 만들어서(2일만에 만듬) 실무개념을 정리해서 매일 2회독씩 했습니다. 스터디 점수는 첫페이지하단 ~ 두번째 페이지 상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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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이론

저는 지오 강사님의 기본교재를 반복하여 정독을 했습니다. 그외 교재는 아무것도 보지않았고 기본서를 통해 제 논리를 구축할려고 노력했습니다. 기본개념위주로 풀어나갈려고 그 방향으로 공부하였고 평가사님께서 외우라는 개념은 무조건 달달 외웠습니다.(시장가치 등) 그 외에도 제공해주시는 논문이나 기사 등에 대해서도 요약해서 포스트잇으로 기본서에 붙이고 눈에 익히려 했습니다. 그렇게 반복학습을 하다보니 2기 스터디 부터 안보고 쓸 수 있었고 3기, 4기 스터디 때는 10등밑으로 떨어진적이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시험점수는 당혹...이는 실무멘붕으로 인한 오버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네요... 멘탈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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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법규

법규의 경우 비전공자로 처음 접하는 과목이었던 만큼 가장 걱정이 앞섰던 과목이었습니다. 강정훈 평가사님 제공자료가 처음부터 쏟아지기 때문에 우왕좌왕하고 암기도 잘 안되었던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하루종일 신뢰보호의 원칙 그리고 법령보충적 행정규칙을 외웠는데 집에 오는길에 까먹은게 진짜 멘붕이었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네요...

그런데 이것도 여러번 반복하다보니까 판레도 눈에 익기 시작했고, 개념도, 법적성질 등도 패턴이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한계단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장단위의 이해나 암기가 되지 않아 답안지에 옮기는거 자체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으로 법규 내용을 직접 전체적으로정리하여 서브노트로 만들려고 하기도 했고, 만들어진 서브노트로 뼈대를 잡고 공부할려고 했으나 모두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에 강정훈평가사님의 종합문제집을 중심으로 눈으로 손으로 입으로 반복 또 반복했습니다. 5번 정독할때쯤 슬슬 써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이 때부터 속도가 생긴것 같습니다. 강정훈교수님의 비기인 앵무새방법과 여자친구가 해준 스터디베타자료 녹음파일( 직장생활함에도 퇴근하고 매주 직접 육성녹음 해서 보내준 그녀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을 매일 집갈때, 잘때, 샤워할때 반복적으로 듣고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강정훈평가사님의 제공자료는 너무 많다고 그러기 보다는 딱 그정도로 공부범위를 한정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이를 요약하여 하나의 자료로 만들어서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 시험직전 제공해주신 국토교통부 고시 자료가 실제 시험에서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종합문제집, 판례집, 기출문제집 이 3권이면 충분합니다. 이것만 마스터해도 55점 이상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기 ,1기 ,2기 때까지만 해도 보고 썼지만 3기 부터 안보고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터디 점수는 2~3page 내 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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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하고 싶은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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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엔 왕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대신 독한 마음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러한 고비도 극복못한다면 평가사가 된다한들 더 냉혹한 현실에 좌절할것이라는 생각으로 독한마음을 가지시는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항상 " 왜?" 라는 질문을 본인 스스로에게 하시면서 공부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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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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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좋은 강의를 제공해주신 유도은 평가사님, 지오 평가사님, 강정훈 평가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울법학원에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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