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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들어가며 안녕하세요. 31기 감정평가사 시험에 합격한 박00라고 합니다. 3년차로 합격하였으며 중간에 일을 병행하였습니다. 남들보다 늦게 합격한 것 같아 시행착오의 끝판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수험생분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도움을 드릴수 있을 것 같아 수기를 작성합니다. 제 점수는 실무40점, 이론49.5점, 법규 63점, 평균 50.83입니다. (실무점수는 하늘이 돕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실무는 잘 하지 못했으므로 참고로만 봐주셨으면 합니다. 2.공부방법 -실무 (1)공부방법 사실 첫 번째 시험에는 51점을 받았으나 이번 시험에는 40점을 받았습니다. 처음 공부할 때에는 실무에 가장 많은 시간을 쏟았고, 두 번째 시험에서 그 시간을 조금 줄였습니다. 처음 공부할 때에는 실무이론을 정리하여 암기하였습니다. 특히 보상파트 부분은 목차위주로 정리하여서 다 암기 하였습니다. (2)GS스터디 활용법 GS스터디 때 실무점수 격차가 가장 컸습니다. 스터디를 가장 잘 볼 때와 못볼 때의 등수 격차가 심하였습니다. 그래서 시험날짜에 가까워질 수록 가장 안정적인 점수를 받으려는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유도은 평가사님께서 기본점수를 받는 팁을 알려주셨고, 따로 메모하여 형식을 만들었습니다. EX)평가개요-감칙조문,보상평가시 근거법,평가방법등 아는 것을 짧게 쓰고 물어본 것을 쓰려고 하였습니다. 문제 푸는 전략으로는 답을 맞추어야 하는 문제는 꼼꼼하게 풀려고 하여 두세번씩 확인하는 연습을 하거나, 모르는 문제는 이론적인 베이스를 쓰려고 하였습니다. -이론 (1)공부방법 이론은 회독수를 많이 높이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부분은 일단 스킵하고 다시 돌아와서 읽으면 이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해가 안간다고 파고 들기 보다는 가볍게 읽으시고 다시 돌아와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2)GS스터디 활용법 이론은 아이러니하게 어느정도 공부가 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점수의 정체구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최고답안과 비교하여 내 답안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점수 차이가 있는것에 대해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문제점은 따로 있었고, 점수 정체구간에 있을 때 지오평가사님께 찾아가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 때 지오평가사님께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고 답안지에 적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을 때 객관적인 시각에서 내답안지를 바라보기위한 방법으로 상담을 받아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법규 (1)공부방법 법규를 좋아했고, 시험 목표점수를 65점으로 잡아서 목표에 근접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강정훈 박사님 강의를 기본강의부터 두세번씩 들었습니다. 특히 공부가 안될 때, 들었던 강의를 빠른 배속으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논점을 특A급,A급,B급,C급으로 나누어서 중요도를 나누는 필요합니다. 양이 많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더 요합니다. 나누는 기준은 강정훈 박사님 강의와 최근 10년간 기출문제를 통해 기준을 잡았습니다. 특A급과 A급은 의의,취지,법적근거,법적성질,요건,절차,법적효력,권리구제로 정리하여 암기하였고, 나머지는 책에 표시하여 암기하였습니다. 또한 판례는 30개정도 추려서 암기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환매권’ 하면 관련 판례를 바로 줄줄 쓸 수 있을 정도로 암기하였습니다. 법규는 시간을 투자할수록 시간에 비례하여 점수가 오르는 효자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실무에 자신이 없으시거나 다년차이신분은 오히려 법규를 공략하시는게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2)GS스터디 활용법 처음에는 암기가 되지 않아 보고 쓰게 되나, 못해도 3기 후반 4기에는 안보고 쓰는 연습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모르는 문제는 나올 수 있고 그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3.마치며 (1)GS스터디의 중요성 GS스터디는 꼭 참여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직접 오시지 못하는 경우에는 제한된 시간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혼자 공부했기 때문에 GS스터디에는 꼭 나와서 다른 수험생들과 함께 긴장을 느껴보려고 했습니다. (2)기본이론의 중요성 수험기간이 길어진 이유는 기본이론을 처음부터 듣지 않아서 였습니다. 시간이 맞지않아 급하게 문제풀이부터 시작하였고 이게 시행착오의 시작이었습니다. 학원커리큘럼대로 따라가신다면 단기간에 합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s. 불합격의 아픔을 겪어봤기 때문에 불합격했을때의 고통을 압니다..저는 딱 1점차이로 떨어졌었고 나중에 그 구간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점수차이는 중요하지 않고, 내가 좌절하고 있을때 누군가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생각하니 더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꼭 합격하니 끝까지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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