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감정평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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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손상회계 질문

No : 13421

작성자 :

tls***

작성일 : 2024/05/17 16:21:16 조회 : 2718

안녕하세요. 회계원리, 금융자산 중 손상회계 예제문제(p.256, 문제9-19) 복습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3/10 전기에 매출한 ￦20,000의 매출채권이 손상되었다.
4/18 당기에 매출한 ￦7,000의 매출채권이 손상되었다.
8/10 전기에 손상처리한 매출채권 ￦5,000이 회수되었다.
9/20 3/10에 손상처리한 매출채권 중 ￦10,000이 회수되었다.
12/31 기말 현재 매출채권 잔액은 ￦700,000이며, 매출채권의 회수예상액은 ￦650,000이다.

위 거래 내역을 회계처리 하면 아래와 같이 되는데
3/10 (차) 손실충당금 ￦20,000 (대) 매출채권 ￦20,000
4/18 (차) 손실충당금 ￦7,000 (대) 매출채권 ￦7,000
8/10 (차) 현금 ￦5,000 (대) 손실충당금 ￦5,000
9/20 (차) 현금 ￦10,000 (대) 손실충당금 ￦10,000
12/31 (차) 손상차손 ￦22,000 (대) 손실충당금 ￦22,000

Q1. 이때 3/10과 4/18의 손실충당금을 4만원에서 빼는 이유가 기초 손실충당금 잔액이 있었기 때문인가요?? (3/10과 4/18에 손실충당금이 생겼지만 전기에서 넘어온 잔액 40,000원이 있었기 때문에 그 충당금으로 쓴다. 그래서 마이너스를 한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건지요.... 만약 기초 손실충당금 잔액이 없었다면 손실충당금이 새로 생긴 거니까 +를 하는 게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Q2. 8/10과 9/20 손실충당금으로 잡아놨던 15,000원이 회수 되면서 다시 없던 일이 되어버렸으니까 +15,000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왜 -를 하게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얘도 기초잔액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런 건가요? 사실 Q1이 마이너스니까 그 반대의 경우인 Q2는 당연히 플러스가 맞지만 첫 번째 단계가 왜 +인지를 모르다보니 두 번째 단계에서도 막히는 것 같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신은미 세무사입니다.

1. 네. 기초손실충당금 잔액에서 손실충당금이 감소하였으니 (-)로 계산하는 것입니다.
기초 손실충당금이 없으면 제거할 손실충당금이 없으니
(차) 손상차손(당기비용) (대) 매출채권으로 비용을 계상하는 것이지 손실충당금을 +하지 않습니다.

2. 기존의 손상확정시 손실충당금을 감소(-) 시켰으나 이후 손상된 채권을 회수하며 손실충당금이 다시 증가한 것이며
손실충당금은 차변에 기재시 (-) 대변에 기재시 +인데 (-)를 한다는 것은 분개의 위치에 따른 손실충당금 증감을
잘못 이해하신 것이므로 손실충당금은 자산의 차감적 평가계정이기에
차변요소 : 손실충당금 감소
대변요소 : 손실충당금 증가가 기재되는 점에 유의하여 답안 계산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siroo0823

아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