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년 동차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내년 1차 시험 경제학을 조경국 교수님 교재 및 인강으로 준비하기로 결정하였는데요. 학습방향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현 상황 요약:
- 올해 1차 시험에 평균 몇 문제 차이로 불합격하였습니다.
- 경제학 점수는 55점으로 경제학 때문에 낙방했다고 하긴 애매한 점수지만, 그렇다고 만족스럽진 못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 문제점을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았을때 아래와 같습니다.
1. 너무 짧은 벼락치기식 수험(3.5개월)
2. 기본-심화-문풀 인강커리(타강사님)를 따라가는 것에만 집중했고, 지식을 혼자 체화하는 과정이 부족했음
3. 실전 모의고사 연습 부재
따라서 올해는 조금 일찍 경제학 공부를 시작하되, 인강 수강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독학 위주로 조금씩 공부를 하여 12월경 시행되는 전국 모의고사에서 안정적인 경제학 점수를 취득하여 이후 1차 타과목 공부 및 2차 병행에 있어 경제학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것을 우선적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질문:
1. 전반적인 리마인드 및 경제학 기초를 다시 탄탄하게 쌓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고 느껴 현 상황에서 제일 효율적인 인강 하나만 선택하여 수강하려고 하는데요. 작년에 진행하신 기본심화이론 통합강의과 올해 진행하시는 심화이론강의 중 어떤 수업을 들을지 고민됩니다. 혹은 더 나은 방안이 있다면 조언부탁드립니다. (e.g. 이론 강의 대신 문풀강의 수강, 아예 혼자서 독학 등)
2. OT에서 심화강의는 단권화 합격노트로 수업 진행하고 기본서는 복습용도라고 이해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시험 준비하면서 쓰던 타기본서가 있는데 (경제학연습, 정병열저) 이를 복습용도로 활용가능할지 궁금합니다.
3. 이외 다른 문제점이나 의견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1. 올해 진행하는 심화강의는 9월 개강예정입니다. 따라서 공부를 좀더 빨리 시작하기 원한다면 굳이 9월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작년에 진행된 강의를 수강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기본적인 내용을 모두 잘 알고 있어서 재차 이론강의를 들을 필요가 없다고 본인이 판단한다면 작년의 문제풀이강의를 수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일 기초가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면 작년에 진행된 기본심화통합강의를 수강하는 것이 좋습니다.
2. 2번 답변은 당장 경제학공부를 시작하지 않고 9월까지 기다렸다가 하는 경우를 상정한 것으로서, 이 경우에는 9월에 진행되는 심화강의를 수강하면 되며 강의교재는 단권화 합격노트입니다. 복습교재는 기본서를 활용하되 만일 다른 교재를 보기 원한다면 상관없습니다. 다만 목차와 체계가 다른 점은 감안해서 보완하시기 바랍니다.
3. 1차시험이라고 해서 경시하지 말고 1차합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1차가 없으면 2차도 없습니다. 감정평가사 1차시험은 3개월컷, 2개월컷 이렇게 자랑하려고 보는 시험이 아닙니다. 감정평가사가 되기 위하여 반드시 거쳐야 하는 시험입니다. 충분한 시간을 투입하여 확실하게 1차를 통과하고 질문자가 목표로 하는 동차준비도 전심전력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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