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미쌤! 수업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복습하다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개념체계에서 측정 개념과 관련해서 서론?부분에
즉, 현재가치의 측정은 역사적원가로 분류되는 상각후원가, 현행가치 중 공정가치, 사용가치와 이행가치의 측정치를 추정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지, 별개의 측정기준은 아니다. 라는 문장에서
'공정가치도 현재가치로 측정한다'는 서술이 잘 이해되지 않아서요!
(1)공정가치가 활성시장에 존재하지 않아 현금흐름기준 측정기법을 사용하여 간접적으로 결정된 가격만 현재가치로 측정된다고 보는 것인지, 아니면 활성시장에서 '측정일'에 관측되는 가격도 현재가치로 측정된다고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만약 활성시장에서 '측정일'에 관측되는 가격도 현재가치로 측정되는 것이라면, 현행원가도 측정일을 기준시점으로하는데 현행원가는 왜 현재가치의 측정으로 보지 않는지 차이점도 궁금합니다!
(3)현재가치의 측정에서 '현재'를 측정일로 볼 수 있는지도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 추석 되세요~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신은미 세무사입니다.
개념체계는 측정방법으로 역사적원가, 공정가치, 사용가치와 이행가치, 현행원가만 열거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개념체계가 따로 현재가치를 측정방법으로 열거하고 있지는 않기에 별개의 측정기준은 아니다로 서술되어 있는 것입니다.
단, 현재가치는 별도의 측정기준은 아니지만 예를들어, 공정가치에 대해 측정을 요하는 상황에서 별도의 활성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으면 가치평가기법으로 금액을 찾아야 하는데 이때 금액을 찾는 과정에서 미래현금흐름을 현재가치할 수도 있는 것이므로 계산과정에서 사용하는 방법에 현재가치가 있는 것 뿐이다!는 의미입니다. 공정가치, 사용가치 등은 금액 산출과정에 현재가치를 계산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별도의 측정기준은 아니나 현재가치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인데 이에 반해, 현행원가는 측정일에 다시 해당 자산을 취득할 때 얼마의 가격을 지급해야 하는가로 구하는 것이라 현재가치가 요구되지 않습니다.
현재가치는 미래 현금흐름을 오늘의 가치로 환산하는 것이나 현행원가는 현 시점에 재구입을 위해 지불해야 하는 금액 자체를 뜻하는 것이므로 미래현금흐름으로 발생하지 않아 현재가치를 사용하여 금액을 측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구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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