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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5회 합격수기(1년 7개월, 온라인 올패스,직병,육아병행)
No : 461        작성자 :   운영자(211.44.64.165)       작성일 : 2024/12/10 16:17:24     조회 : 5397  
안녕하세요. 35회 운이 좋게도 합격한 올해 40살입니다.

시험 치고 3개월간 정말 마음 조리며 결과를 기다렸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네요.

아무쪼록 새로이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합격수기를 써보겠습니다.


1. 베이스

저는 현재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개업 공인중개사이며 이전에는 서울 중상위권 비상경계열 졸업한 뒤 제조기업 경영지원쪽과 대학교 교직원으로 근무한 바 있습니다. 공인중개사는 19년도 취득하였고 1차 시험 보는데 얼마간의 도움이 되었고 관계법규에서는 공인중개사로서의 실경험이 살짝 도움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는 감정평가 관련 지식은 전무한 상태로 출발하였습니다. 


2. 수험 기간(22년 12월 ~ 24년 7월)

22년 12월부터 1차 시험 공부에 돌입하였고 박문각 심플올패스 커리를 따라갔습니다. 늦은 시기에 1차 진입한 거라 2차는 아에 손도 대지 않았고 1차에만 올인 했습니다. 1차 시험 이후 가답안 통한 합격 확인하고 바로 2차 올패스 결제하고 해당 커리큘럼을 따라 공부했습니다. 따라서 2차는 23년 4월부터 24년 7월까지 하였습니다.


3. 공부 시간

직장 병행이긴 하지만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대표로써 운영하는거라 틈나는 대로 사무실에서의 공부가 자유로운 것이 공부시간 확보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더해 부동산 시장의 불황도 한 몫을 하였구요.;; 1차 시험 공부시기에는 하루 6시간 정도를 한 것 같고 막판에는 8시간을 하였습니다.

23년 4월부터 10월까지는 6~8시간, 10월~12월 8~9시간, 24년 1월~3월 10~11시간, 3월부터는 11~13시간으로 점차적으로 시간을 늘려가며 공부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는 공부시간 확보를 위해 새벽 5시부터 공부를 시작하고 7시~9시 정도에 육아를 하였으며 9시 부터는 사무실에서 공부하면서 최대한 시간을 확보하려 노력했습니다. 점심도 도시락을 싸와서 20분 이내에 먹고 하루에 최대 쉬는 시간은 30분이 넘지 않도록 노력하였습니다.


4. 공부 방법

우선 저는 서울법학원 올패스 강의만 들었으며 유도은, 지오, 강정훈 평가사님의 커리를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1) 실무(유도은 평가사님)

실무는 처음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도록 커리가 짜여져 있기 때문에 그걸 그대로 따라가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23년 7월 2차 시험 이후에는 천점을 따로 2~3회독 정도 하였고 종합문제로 넘어갔는데 아직 전체적으로 공부한 것이 없다 보니 잘 풀리지 않아 작년 GS 및 단과 문제를 구하여 주욱 풀었습니다. 그리고 이 후에 종합문제를 2~3회독 정도 하였고 24년 1월부터는 매일 100점씩 아침마다 풀어왔고 시험 직전까지 하였습니다. 유도은 평가사님 문제를 위주로 풀었고 중간에 풀만한 것이 없어 여지훈 평가사님 스터디 문제도 조금 풀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천점 목차집을 서브화 하여 내용을 단권화 하였고 시험 막바지에 매일 회독하였습니다.


2) 이론(지오 평가사님)

이론은 23년도 2차 시험때까지는 일주일에 한번 올라오는 강의만 들었고 10월정도까지도 강의 위주로 학습하며 별도의 복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10월부터 지오 평가사님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을 회독하기 시작하였고 기본서는 시험직전까지 수십번을 회독할 정도로 꾸준히 하였습니다. 24년 4월부터는 매일 100점씩 현출하였고 기본서 회독 등을 겸비하였습니다. 서브를 별도로 만들지 않았고 지난 기수 합격자들의 서브들 중 저한테 맞는 것들을 몇개 출력하여 반복하여 보곤 하였습니다.


3) 법규(강정훈 평가사님)

법규도 이론과 마찬가지로 23년 2차 시험 전까지는 강의만 들었는데 아무래도 비전공생이다 용어 등이 생소하여 집안일을 하거나 이동하는 등 틈날때마다 에어팟으로 반복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정훈 평가사님 교재 커리대로 공부하였으며 종합문제와 기출문제는 별도로 목차를 잡으며 공부했습니다. 마찬가지로 24년 4월부터는 매일 100점씩 현출하면서 시중에 있는 서브 중 저에게 맞는 걸 찾아 추가적인 내용을 넣으며 회독하였습니다.


5. 스터디 관련

올패스다 보니 0기부터 4기까지 모든 스터디를 수강하였습니다. 실무는 0기부터 실제 시험처럼 스터디 하였으나 중간에 어려운 논점이 나오면 가끔씩 오픈북을 하거나 시간을 초과한 적이 있었고, 1기부터는 시간을 재며 계속 풀었습니다.


이론은 0기는 문제를 알려주어 미리 워드로 답안을 작성하여 그걸 그대로 수기로 써서 제출하고 1,2기는 문제를 알려주지 않아 스터디날에 오픈북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법규도 비슷한 형태로 스터디에 참여 하였고 2기까지는 전체적으로 내용 반복과 쓰기연습에 중점을 둔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3기부터는 그간 스터디를 반복 학습하고 회독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전과 똑같이 임하였습니다.


온라인으로 혼자 하다보니 3기부터는 시간을 엄격하게 지켜가며 실제 시험이라고 생각하며 임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론과 법규는 4번문제로 갈수록 글씨가 개발쇠발 되기도 하였습니다.


6. 마인드

일단 늦게 시작하고 아내와 아이가 있는 가장으로써 최대한 단기간 내에 확실하게 승부보아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내 모든 것을 걸고 공부한 것에 있어서 만큼은 후회하지 않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페이스 조절이 중요했습니다. 시험 공부기간이 결코 짧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는 조금 널렁하게 임했고 후반으로 갈수록 모든것을 쏟아부었습니다. 마지막 3개월은 중개업으로 인해 유입되는 고객들을 다른 사무소로 돌리거나 우회하는 방식으로 공부시간을 최대한 확보했습니다. 공부 초반에는 중개업과 병행을 많이 하였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엄청난 암기량과 실전 공부량으로 인해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공부에 더 집중하였습니다.


중간 중간 힘든 시기가 있을 때마다 그냥 책 한자라도 더 보거나 합격수기를 보거나 하는 식으로 페이스를 유지했던 것 같습니다. 중개업을 병행하다보니 공부하면서 다 된 계약을 놓치거나 다른 업소에 뺏기는 경우 등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강정훈 박사님의 '과정 또한 직업이다'라는 말에 감명을 깊게 받았으며 이도 저도 아닌 공부하는 시기에 내가 앞으로 감정평가사가 될 사람이니 감정평가 공부에 매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스스로를 위했던 것 같습니다. 강 박사님은 그 외에도 수업 때 여러 마인드 관련 좋은 말씀을 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7. 휴식

하루에 가용 가능한 시간의 물리적 한계가 있다보니 휴식이라 할 만한 시간은 따로 없었습니다. 한번씩 관련 커뮤니티 확인 정도 하였고 공부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며 맥주를 즐겼고 그게 유일하고 좋았던 낙이었습니다. 특히 중간 중간 쉬고 싶을 때에 아내와 아이의 얼굴을 떠올리며 강제적으로 다시 공부에 돌입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8. 35회 시험 관련

1) 1교시 실무(15페이지)

실무과목은 전체를 한바퀴 다 돌리고 계속되는 반복을 하다보면 더욱더 숙달 되는 과목으로 매일 아침마다 100분을 100분으로 느끼지 않게 공부시간을 즐겁게 시작해 준 고마운 과목입니다. 주어진 자료들을 조합하여 계산기를 치며 결론을 내는 과정이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 후반부에는 이론과 법규의 미칠듯한 반복학습에 한 줄기 빛이 되는 과목이기도 하였습니다. 

실무는 지난 시험의 경향을 고려하여 방대한 양의 3방식의 계산을 위주로 빠르게 쳐내는 학습을 주로 하였는데 이번 시험은 그것과는 정반대여서 적잖이 당황하기도 하였습니다. 시험지 받아들기 직전까지도 계산기 빠르게 치는 연습을 하며 '설마 보상은 아니겠지?'라고 했는데 보란듯이 보상이 나와서 순간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거 1번에서 조금이라도 무너지면 끝장이라는 생각에 최대한 모든 법조항과 숫자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 그렇게 풀고나니 무려 50분이나 지나있어 당황했습니다. 스터디 때에는 아무리 큰 문제라도 48분 정도를 넘긴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바로 2번을 넘어갔는데 31회인가 마트 나오던 그 문제가 불현듯 떠오르며 이건 나중에 풀어야 겠다하며 3번으로 넘어갔습니다.(순서 대로 풀지 않은 것도 시험장에서 처음이라 당황의 연속이었습니다.) 

3번으로 갔는데 왠걸.. 이건 도대체 무엇을 묻는 건지 모르겠었습니다. 설마 이 간단한 계산을 하라고 하는건가.. 하면서 몇번 보다가 계속 봐도 똑같을 것 같아 문제에 나오는 그대로 목차를 잡아 풀었습니다. 

4번은 보자마자 지오평가사님 이론 스터디때 나온 것이라 즐겁게 풀었습니다.(스터디 당시때는 아에 몰랐던 거라 완전히 틀련던 것입니다.)


2) 2교시 이론(19페이지)

이론도 시험지를 보자마자 원가법에 당황했지만 지오평가사님 스터디때 나온 탁상감정 및 esg가 있어 안도를 하였습니다. 원가법은 최대한 기본서 내용을 기억하면서 최대한 빠짐없이 쓰려고 했고 9페이지 정도 멈춤없이 썼는데 아무래도 중요하게 외운 파트가 아닌지라 디테일에서 조금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2번 문제는 보자마자 개별평가와 일괄평가 묻는 거구나 하며 집소법 이전 건물이라는 것에 꽂혀 그냥 토건으로 무아지경으로 달렸습니다. 그리고 3번과 4번은 스터디 때 한 내용으로 무난히 채울 수 있었습니다. 이론은 치고 나서 바로 드는 생각은 만족한다 였으나 시험 이후 2번 문제의 논점 이탈을 보며 3개월동안 계속 뼈아펏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도 한번도 써보지 못한 19페이지는 목차를 빠르게 잡았던 점이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3) 3교시 법규(18페이지)

법규는 사실 공부 막바지에 가장 전략적으로 암기에 총력을 기울였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출제되리라 예상하지 못했던 분야에서 대거 나오는 바람에 당황을 하였고 1-3번은 선결문제를 완벽하게 외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선결문제인지 파악을 못하여 하자승계로 쓰며 처분이 아니라는 것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나머지 문제들은 최대한 정확한 조문과 정확한 판례를 기술하려고 노력했고 그리하여 1번의 큰 실수에도 불구하고 만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4) 총평

전체적으로 이번 시험은 기존의 경향과는 달라 시험장에서의 대처가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운 좋게 합격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저는 실무1번과 이론 1번의 득점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문항에서 논점 이탈 등의 실수가 있었지만 실무 1번을 최대한 잘 써내려 했던 점과 이론 1번은 상대적으로 등한시하는 부분인데 반복적인 기본서 회독으로 내용에 대한 숙지가 되어 있던 점이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법규에서도 하자승계를 ?지만 나머지 부분에서 최대한 정확하게 암기한 내용을 현출한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9. 마무리

전문직 시험이라는 건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에게는 퇴로를 차단하고 가장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내 모든 것을 바쳐 준비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야만 나에게도 합격이라는 운이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험 공부 전 기간 모두 열심히 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24년 1월부터는 정말 치열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바친다는 마음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역대 최고의 합격컷에도 불구 턱걸이를 하며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공부에 가장 진지한 마음으로 임하며 이것이 나의 전부라는 생각으로 나아간다면 그러한 노력과 정성에 결과가 답하게 될 것입니다. 공부하시는 모든 분께 좋은 결과가 있길 진심으로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온라인 수강생의 팁(박문각 합격컨설팅)

저는 완벽히 혼자서 온라인으로만 수강을 하였기 때문에 상담이 절실했는데 그럴때마다 박문각 합격컨설팅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방향이 올바른 것인지 또 효율적인 방법인지 등을 상담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고 결국 합격에 이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온라인 수강생분들은 합격컨설팅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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