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2년차로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2차시험 직후에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오프라인으로 1기부터 참여하고자 신림동에 방잡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합격소식을 듣고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2차시험 결과표
문항별 득점
1. 1차시험후기(2022.12~2023.04) 전업 5개월
(1) 민법
민법은 강의를 듣지 않고 독학하였습니다. 교재는 타학원 기본서를 쓰다가 문제풀이 과정만 박문각 교재를 활용하였고 시험직전까지 기본서와 문제풀이 교재를 반복회독하였습니다. 기본서는 암기가 될때까지 무한회독하였고 문제풀이는 매일 기간을 정해 총 5회독하였습니다.
(2) 경제학
유난히도 저는 경제학이 어려워서 시험 마지막까지 감을 못잡았던 과목이였습니다. 독학으로 시도하다가 결국에는 조경국 강사님의 문제풀이 강의를 통해 공부하였습니다. 조경국 강사님의 교재만 반복회독하면서 저만의 서브노트를 만들어서 회독하였고, 시험 전주에는 경제학 기출을 통해 현재 수준을 확인했고 오답체크만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3) 부동산학원론
다른 과목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과목이어서 비중도 가장 낮게 잡았습니다. 박문각 기본서와 문제풀이 교재를 반복회독하였고 상대적으로 제일 고득점이 나올것으로 예상했던 과목이지만 실제 시험은 예상보다 어렵게 나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4) 감정평가관계법규
무조건 암기만이 관계법규의 고득점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도승하 평가사님의 핵심정리노트만 구매하고 교재자체를 숫자하나도 틀리지 않고 그대로 암기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양이 방대해서 제일 난해하다고 생각될수 있으나 그만큼 암기만 하면 합격의 키가 될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5) 회계학
타학원 인강을 통해 학습하였으나 인강자체가 저랑 맞지 않아 나중에는 독학하였습니다. 교재도 박문각의 신은미 강사님의 기본서와 문제를 활용하였고 매일 챕터를 정하여 기본서를 회독하고 그 챕터의 문제를 바로 풀어보면서 감을 익혔습니다. 시험 한달전부터는 기본서와 문제풀이 회독의 숫자를 늘리면서 시험까지 총 5회독 반복 풀이하였습니다. 대부분 수험생이 회계학에서 재무가 어려우니 원가에서 득점을 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제가 본 시험에서는 오히려 재무가 난이도가 쉽게 나오고 원가가 어렵게 나오는 경우가 발생하여서 결국 모든 범위를 균등하게 학습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총평
1차시험은 약 4개월 반간 독학으로 해결하였고, 반복학습을 통해 시험준비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관계법규를 암기를 통해 점수를 올려 평균점수를 끌어올리는것이 단기합격의 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2차시험후기(2023.05~2024.07)
(1) 실무
유도은 평가사님의 풀커리를 그대로 따라갔고, 남들과 다르게 가장 저하고 맞는 과목이라고 생각?던 과목입니다. 아무래도 이공계계열을 전공하였고 계산기를 자주 쓰다보니 실무와 거리감없이 접근했던것 같습니다. 유도은 평가사님의 기본인강을 듣고, 곧바로 1000점을 5회독 반복풀이하여 실무의 감을 익혔습니다 1000점이후에는 종합문제를 풀이하였고 버리는 문제없이 모든 문제를 5회독 하였습니다. 마지막 4회독부터는 목차없이 계산기만 활용하여 답만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하여 시간단축을 했습니다. 스터디랑 단과 모두 수강하였고 1기, 2기까지는 답안 제출을 하지 않고 혼자 풀이하고 답안을 확인하고 복기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3기부터는 답안을 제출하였고 3기 4기 시험전주까지 등수는 100등 이내를 유지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실무의 범위가 넓어 반복회독만으로는 대응을 할 수 없는 문제를 종종 접하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유도은 평가사님의 기본서를 바탕으로 하여 법전의 조문들. 스터디의 해설들을 종합하여 저만의 서브를 만들어서 반복회독하였고, 새로운 내용이 나올때마다 서브에 추가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때때로 스터디 시간이 오바되는 경우도 발생했지만 시간에 집중하지 않고 논리를 잡고 완주하는 방향으로 공부방향을 잡았습니다. 총 공부량은 매일 200점씩, 1000점 5회독 종합 5회독 스터디 단과 4회독 기출 10회 5회독 진행하고 시험 전날에는 문제를 풀지 않고 서브만 회독했습니다
(2) 이론
이동현평가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자신이 없던 과목이였습니다. 기본서를 통암기하려고 해도 이론자체의 난해함때문에 머리에 쉽게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에는 A4에 총론 목차를 모두 써보기도 하고 두문자를 따서 외우기도 하고 여러방법을 써봤던거 같습니다. 결국에는 총론은 이해를 먼저하고 암기를 해야 오래기억이 남고 활용도 가능하다는것을 알고 이해에 비중을 더 두었습니다. 각론과 감칙은 그대로 암기하였고 실무기준해설서는 이동현평가사님의 자료외에는 따로 보지 않았습니다. 시험 마지막까지 기본서 감칙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보고 기출문제는 나라면 어떻게 답안을 작성할지 생각하면서 나만의 목차구성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3) 법규
도승하평가사님의 풀커리를 들었습니다. 0기 1기자체는 통암기를 하였고, 1기이후에는 저만의 서브를 만들고 스터디와 기출문제 반복을 통해 이해하고 암기하는 식의 반복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외워도 시간지나면 까먹고 하지만 계속 반복하다 보니 시험 마지막 주에는 거부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목차구성과 멘트가 머리에 그려질정도로 반복하여 외웠습니다. 행정소송법의 중요조문들은 통으로 암기하였고, 보상법과 시행규칙 및 감평법 부공법은 중요조문은 토시하나틀리지 않고 그대로 암기했습니다. 나중에는 법과 시행령과 관련시행규칙과의 연관을 찾아 암기하였습니다. 시험 마지막달에는 행정고시와 노무사 행정법 기출문제를 보면서 추가학습을 했습니다.
(4) 총평
2차시험기간동안 중간에 4개월간은 공익병행을 통해 공부에 집중을 못하는 때도 있었습니다. 또한 처음에는 법규와 이론의 감을 잡지 못해 여러방법을 빙빙 돌아가며 해맸던 적도 있었습니다. 시험의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 본인이 믿는 강사님, 본인만의 방법을 믿고 그대로 진행하는것이 가장 빠른 합격의 비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타학원 스터디 자료는 보지 않았고, 저의 서브말고는 타합격생 서브는 보지 않았습니다. 평균 공부시간은 하루10시간씩 쉬는 날 없이 진행하였고, 시험직후에도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2주만 쉬고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합격하신 모든분들께 고생하셨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 이글을 보고 공부하시는 수험생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유도은 평가사님 도승하 평가사님 이동현 평가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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