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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문제집 126쪽 16번 문제_무이자부 약속어음, 136쪽 정부지원금

No : 14344

작성자 :

Ed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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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12/25 00:18:07 조회 : 1

세무사님 안녕하세요, 강의를 들을 때는 이해가 ？는데;; 다시 풀려니 조금 헷갈려서 질문드립니다. 
 
문제집 126p 16번 문제에서 무이자부 약속어음으로 기계장치를 3년, 잔존가치 0원, 정액법으로 구매하였는데. 
 
해당 년도에 발생한 비용에 이자비용 28,821원이 들어가는 이유가 잘 이해되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매년 100,000원 씩 3년에 걸쳐 지급하는 것에 대한 P.V는 이해했는데, 무이자부 약속어음에도 이자가 발생하는건가요? 
 
100,000원/년 * 3회 발생한 차액에 대한 금액이 이자이므로 PV한거에 12%가 발생했다고 보고, 
 
무이자부 약속어음에 대해서도 12%의 이자비용처리를 해주면 되는건지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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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 136p. 39번 문제 관련해서 정부보조금의 경우 1년 이상 사용 시 정부에 상환할 의무가 없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순액계산에서 100,000 - 100,000원 * 3/5를 해주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장부금액에 표시된 정부보조금을 차감하는 걸까요....?

기계장치에 이미 정부보조금이 포함된 채로 감가를 진행하는데 거기에 또 정부보조금을 차감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신은미 세무사입니다.

1. 무이자부에서 무이자부는 이자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현금으로 지급하는 표시이자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회계에서는 이자비용을 시간의 가치로 설명하며, 현재가치된 금액과 지급해야 할 ￦100,000 x 3년의 금액간 차이가
    이자비용에 해당합니다. 그러므로 현재가치된 기초 장부금액이 시간의 경과로 유효이자율만큼의 이자비용은 발생하게 되니
    (주)감평이 인식할 비용에 발생한 이자비용도 포함하셔야 합니다.

2. 정부보조금은 이를 수취하는 방법이나 상환방법에 관계없이 수익-비용 대응에 따라
    관련원가가 발생하는 기간동안 회계처리를 수행하게 됩니다.
    즉, 상환의무가 없더라도 관련자산인 기계장치에서 감가상각비가 발생하면 해당 감가상각비의 발생기간 동안
    이에 대응되는 형태로 정부보조금 회계처리가 이어지니 정부보조금은 내용연수에 걸쳐 감액을 하게 됩니다.
    해설의 풀이과정은 순액으로 계산된 것이 아니라 기계장치의 취득원가, 감가상각누계액, 정부보조금을 각각 차감한 것으로
    20x3년 말 장부금액 = ￦1,000,000(취득원가) - ￦1,000,000 x 3/5 - (￦100,000 - ￦100,000(정부보조금) x 3/5) = ￦360,000이 되는데
    수업시간에는 위와 같은 풀이과정을 정리하면 결국 처음부터 정부보조금을 취득원가에서 차감하고 구한 순액법과 일치하기에
    ￦900,000(정부보조금을 차감한 순액) - (￦900,000 x 3/5) = ￦360,000으로 그 과정을 단축할 수 있으니
    해설은 순액이 아닌 취득원가 ￦1,000,000으로 계산된 점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