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채 조기상환 시 경과이자가 포함된 장부금액 계산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경과이자라는 것의 개념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상각표에서의 유효이자 및 표시이자와는 다른 개념인 건가요?
약식으로 장부금액 안구하고 정석적으로 상각표 그려봐도 이걸 왜 다시 더해주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날도 더운데 건강 조심하셔요.
=====================[답변]==========================
안녕하세요~ 신은미 세무사입니다.
1. 경과이자는 1/1일부터 조기상환시점까지 발생한 표시이자 상당액입니다.
2. 사채를 회계기간 중에 조기상환하게 되면 1/1일부터 조기상환시점까지 경과이자가 발생하였는데 이러한 경과이자는 일반적으로 조기상환시점에 상환금액에 포함하여 지급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사채의 장부금액은 기초장부금액 + 기초장부금액 x 유효이자율 - 표시이자 = 기말장부금액이 되는데 이러한 장부금액은 그 식에 표시이자를 차감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의 장부금액 식이 계산되는 이유는 연말에는 표시이자를 모두 지급하였으므로 그 지급에 대한 의무가 이행되었으니 유효이자와 표시이자의 차이만 상각액으로 장부금액에 가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회계연도 중에 조기상환이 되면 아직 1/1일부터 상환시점까지의 표시이자상당액 즉, 경과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상환금액에 경과이자를 포함하여 상환하게 됩니다. 그러니 상환금액에 경과이자가 포함되어 있다면 장부금액 또한 경과이자가 포함된 상태여야 올바른 상환손익을 계산할 수 있으므로 경과이자가 포함(-표시이자 x 개월수/12를 적용하지 않은)된 장부금액 을 산출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과이자가 포함된 장부금액을 구하는 과정을 설명드리기 위해 1) 일반적으로 경과이자를 차감한 상태의 사채 장부금액 계산 2) 1)의 식에서 경과이자가 차감되지 않은 상태로 바꾸려면 1)의 식에서 다시 경과이자 부분을 더해서 차감된 효과를 제거 3) 경과이자가 포함된 장부금액 = 기초장부금액 + 기초장부금액 x 유효이자율 x 개월수/12만 남음 마지막으로 회계기간 중에 조기상환하는 경우는 일반적인 상각표 대로 장부금액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므로 상각표를 채우는 과정이 내용 정리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회신드린 내용에 따라 경과이자가 포함된 장부금액의 필요성과 이를 도출하는 과정상의 이해로 내용을 정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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