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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회계학(기본강의) 통화대용증권 중 타인발행수표와 현금성제외인 선일자수표

No : 18318

작성자 :

Ed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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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15 00:56:42 조회 : 2802

안녕하세요? 신은미 교수님. 매번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강의 내용 중 궁금한 사항이
당좌수표 같은 (모든) "타인발행수표"는 통화대용증권으로 분류함에도 불구하고 선일자수표는 현금성자산이 아닌 것으로 분류된다고 교재에 되어 있는데요, 그렇다면 "타인발행수표"는 절대 선일자로 발행되는 사례가 없나요? 타인발행수표란 대부분 당좌수표를 의미한다고 봐도 무방할텐데요, 타인발행수표는 "선일자 발행이 아닌 타인발행수표"이라는 제약이 없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수표 중에서 선일자수표는 당좌수표(타인발행수표)를 제외하고 어떤 형식의 수표가 있을 수 있을까요? (은행이 자기앞수표를 발행하면서 선일자로 발행할리는 절대 없을 거고요...)

반면에 받을어음은 "기한이 도래한 받을어음"만 통화대용증권으로 취급할 뿐 "모든 받을어음"이 통화대용증권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는 점과 대조를 이루고 있는데요...

교수님이 분류한 게 아니고, 일반적으로 회계학 책에서 분류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양자(타인발행수표와 받을어음)의 제약에 약간의 논리 일관성이 떨어져 있는 논지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신은미 세무사입니다.

타인발행수표는 은행에 지급제시를 하면 바로 현금으로 수취할 수 있는 수표입니다.
이에 반해, 선일자수표는 지급기일이 아직 남아 있는 수표로 현 시점에 이를 은행에 제시하더라도
현금으로 융통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타인발행수표와 선일자수표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으며
선일자수표는 즉시 현금화 할 수 있는 유동성이 결여된 수표이므로 현금에 포함시키지 않고
매출채권으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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