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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전환사채 회계처리 질문드립니다.

No : 18780

작성자 :

Ed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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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10/15 22:17:47 조회 : 1056

안녕하세요 세무사님, 이번주 복합금융상품 강의듣고 질문드릴게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우선 전환사채는 = 부채요소 + 자본요소로 구성되고,
할증금 존재시 회계처리가

발행금액
할증금
(상각액)
= 장부금액 + 자본요소(전환권대가)라고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왜 상각액이 매기 감소하는건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ㅠ
상각액이 감소한다는 것은 장부금액 혹은 전환권대가가 증가한다는 건데
기말에 가면서 왜 이렇게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신은미 세무사입니다.

상각액이 감소한다는 의미는 (-)로 표시된 상각액이 점차 제거된다는 것으로
재무상태표상 부채에 기재시 차감하는 형식으로 기재되는 (-)금액이 제거되면
해당 금액만큼 부채의 장부금액은 증가합니다.

혹, 감소라는 표현이 해석에 혼동을 드렸다면 제거라는 단어로 대체하시길 바라며
전환사채의 부채요소는 현금흐름을 시장이자율로 현재가치하여 계산하는데 시장이자율 > 표시이자율의 관계상
할인발행되는 사채와 동일한 회계처리가 수행됩니다.
할인발행 시 이자비용 = 표시이자 + 상각액으로 전환사채 또한 이자비용 = 표시이자 + 전환권조정 상각액이 되는데
전환권조정은 유효이자율법을 통해 상각되어 최종 만기금액은 액면금액 + 상환할증금이 되는 것이니
전환권조정이라는 단어가 어색하면 사채할인발행차금으로 기재하여서 사채할인발행차금이 매기 상각되어
사채의 만기시점에는 액면금액이 되었던 점을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전환권대가는 자본요소로 전환권대가는 발행시점에 한번 계산하고 나면 금액이 더 이상 변동하지 않습니다.
기재된 내용 중에 전환권대가가 증가한다고 기재되어 있어 이는 잘못된 해석이니 전환권대가(자본요소)는 변하지 않고
부채요소만 시간의 경과로 유효이자율법만큼 전환권조정이 상각되면 상각액만큼 증가하는 점을 정확하게 정리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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