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의수강 중 p.146 설명 관련 질문이 생겨 문의드립니다.
원가는 자산 부채 계정이 아니라 비용이라고 알고있는데,
기계장치 100을 얻을 때 반대편에 원가 100이 인식되는 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
기계장치 100 / 원가 100 이면 비용이 차변에 오게 되는데
원가 100 / 현금 등 100
기계장치 100 / 원가 100
이렇게 원가 인식했던 것을 없애는 건가요?
그리고 원가에 포함한다(=장부금액에 포함한다) vs 비용처리한다 구분하는데
이때는 원가는 비용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냥 유형자산이라고 생각하고, 비용처리는 기타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매출원가가 비용인건 맞는건가요..? 헷갈립니다ㅠㅠ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신은미 세무사입니다.
기업의 지출은 자산의 원가를 구성할 수도 있고 당기에 비용으로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원가라는 말이 곧 비용이라는 뜻이 아니라 취득원가가 된다는 뜻은 오히려 자산이 되어 바로 비용처리 되지 않고 이후 자산의 후속회계처리를 거쳐 비용으로 대체됩니다.
수업시 설명드린 내용은 비용을 뜻하는게 아닌 자산의 취득원가를 구성한다는 의미이며 취득원가 = 재무상태표상 자산이 되는 것으로 구분하셔야 합니다.
재고자산은 지출이 취득원가가 되면 바로 비용이 되는 것이 아니라 판매가 되었을 때 매출원가라는 비용계정으로 대체되며, 유형자산은 지출이 취득원가가 되면 바로 비용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내용연수에 걸쳐 감가상각비로 비용처리 됩니다. 그러니 원가라는 표현 앞에 취득원가라고 적시를 하시거나 취득원가는 당장 비용화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점을 추가 적시하여 관련 내용을 재정리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즐겨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