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34기 합격생입니다!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2년차로 전업으로 수험공부했습니다!

1.     공부기간

-       총 2년 공부했습니다. 2021.7~2023.7

2.     기간별 공부방법

(1)   2021년 7월~12월

-       저는 처음 진입할 때 타학원 올패스를 끊었어서 타학원 인강으로만 공부했습니다. 먼저 1차까지 시간이 꽤 있었던 터라 2차 기본강의만 반복해서 듣고,. 1차는 회계랑 경제가 노베이스라 기본강의 들으면서 시작했습니다. 9월까지는 하루에 4시간 정도 공부하고, 많이하는 날에는 6시간 정도한 것 같습니다.

-       10월 정도부터 다른 1차 과목들도 강의 들으면서 조금씩 문제를 풀었고, 이때 2차는 실무만 타학원 기본강의 들으면서 혼자 유도은쌤 1000점 문제집을 답안보면서 조금씩 풀어보는 정도로만 공부했습니다.

-       12월에는 공부를 위해 서울로 이사를 왔습니다. 2차 답안작성 감이 도무지 안잡혀서 당시 서울법에서 2기 스터디 진행중이길래 무작정 실강 등록해서 다녔습니다.

(2)   2022년 1월 ~4월

-       주말에는 2차 스터디를 하고, 평일에는 1차와 2차 비중을 5:5정도로 하다가 3월부터는 기출만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이때쯤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진행했어서 그거 모두 참여해서 시험봤고, 1차 점수가 안정적이길래 1차 시험 일주일 전까지는 5대 5를 유지했던 것 같습니다.

-       2기 스터디는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실무랑 이론만 아는 것 좀 적어보고, 법규는 아예 모르겠어서 법규시간에 자습하거나 혼자 밖에 나가서 산책하다가 들어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이론은 기초가 없었는데도 30중반대로는 점수가 나와서 신기했었습니다.

(3)   2022년 4월~7월

-       1차 끝나고 아마 3기 스터디를 시작했던 것 같은데, 이때 저는 초시임에도 꽤 열심히 공부했었습니다. 시험끝나자 마자 바로 2차에 몰두해서 평일에는 실무 매일 100점, 이론은 기본서 회독 및 스터디 자료 공부, 법규는 그때 다른 합격자분 서브랑 강정훈 평가사님 스터디 자료를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       6월에는 매일 실이법 100점씩 풀었고, 이론은 기본서 회독, 법규는 계속 서브랑 스터디자료 암기만 했습니다.

-       이때는 하루에 10시간정도씩 공부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때까지 개별스터디는 하지 않았고 스터디카페에서 혼자서만 공부했습니다.

(4)   2022년 7월~2023년 4월

-       초시끝나고 그래도 어느정도 공부를 해놓은 터라 이때부턴 좀 쉬면서 공부했습니다. 초시끝나고 바로 다음주부터 실이법 기본강의를 수강했고, 혼자 공부하기 싫어서 이땐 개별스터디원을 구해서 일주일에 2번정도 만나서 같이 이론 법규를 암기했습니다.

-       또 초시 준비할 때보다 시간도 많아서 법규는 직접 서브도 만들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엄청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근데 아무리 수정해도 계속 수정할 부분이 생겨서 ㅎㅎ 시험볼때까지도 서브에 수기로 추가해넣고 수정하고 했습니다.

(5)   2023년 4월~7월

-       2차시험 100일 전부터는 특훈에 돌입했습니다. 이때 엄마랑 점을 보러갔는데 이번에 무조건 떨어진다고 하셔서....ㅎㅎㅋㅋ 충격받아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       독서실도 좀 더 자리가 프라이빗한 곳으로 옮기고, 그전까지는 매일 아침에 30분~1시간정도 체력을 기르려고 런닝을 했었는데 이？부터는 운동도 다 끊고 공부만 했습니다.

-       오전 7시부터 밤 10시 정도까지 월~금을 공부했고, 토욜은 gs스터디, 일욜은 스터디 복습을 4시간정도 했습니다. 스터디 복습을 평일로 넘기지 않도록 최대한 다끝내려 노력했습니다. 이때 평일에는 밥도 다 독서실에서 도시락 먹고 저녁만 집가서 바로 먹고 나왔어서 순공부가 한 13시간정도는 됐었던 것 같습니다. 독서실이 집에서 5분거리였는데 왔다갔다하면서도 판례 암기해놓은 녹음을 들으면서 다녔습니다.

-       이렇게 3달을 공부하다 보니까 체력도 너무 떨어지고 스트레스도 엄청났었는데, 여기다가 건강도 갑자기 너무 나빠져서 정말 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가장 힘들었더 시기였습니다.

3.     과목별 공부방법

(1)   실무 – 유도은 평가사님

-       실무는 유도은쌤 커리만 전부 들었습니다. 저는 작년 2,3기 스터디도 들었어서 작년이랑 올해 스터디 문제들을 계속 반복해서 3회독 정도 풀었고., 기출도 총 3번정도는 돌린 것 같습니다. 종합문제집은 5번정도 돌리면서 4,5회독 때는 틀린문제랑 어려워하는 문제만 풀었습니다.

-       나중에는 풀게 없어서 타학원 스터디 자료(랜드잇)를 구해서 풀었었고, 타학원 문제집(여지훈)구해서 2회독정도 풀었습니다.

-       실무는 확실이 문제를 많이 ？어보는 것과 유도은쌤 스터디 강평이 정말 많이 도움됐습니다. 스터디 강평보면서 틀린부분과 내가 안쓴 멘트들을 오답노트에 정리해서 짬시간 날때마다 복습했습니다. 또 시행규칙 암기를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       실무 서브는 천점에 있는 실무서브에 추가하면서 정리했고, 서브도 따로 시간내서 안보고 gs할때 1시간정도 일찍가서 보거나 쉬는시간에 봤습니다.

(2)   이론- 지오 평가사님, 이동현 평가사님

-       이론은 지오쌤 커리 듣다가 4기 스터디때만 이동현쌤꺼 들었습니다. 지오쌤 문제로 어느 정도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오길래 이동현쌤한테도 채점받아보고 싶어서 바꿨습니다

-       이론은 저는 전적으로 기본서 회독으로 공부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이론 책을 잘못사서... ㅋㅋ 지오쌤 강의들으면서 이동현쌤 기본서로 공부했습니다.

-       지오쌤이 전에 기본서 20회독 하면 이론 합격이라길래 정말 딱 20회독 했습니다. 그리고 지오쌤 심화서 따로 구매해서 5회독 정도했습니다. 심화서에 실무기준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실무기준은 2번정도 보고 따로 안봤습니다.

-       이론도 스터디 문제들은 매주 따로 오답노트처럼 작성하여 서브느낌으로 자주 봤습니다.

-       제가 회독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보통 하루에 4시간 정도씩은 가만히 기본서만 계속 읽었던 것 같습니다.

(3)   법규 – 강정훈 평가사님

-       법규는 강정훈 평가사님 자료로만 공부했습니다. 법규는 무조건 암기라는 생각에 나눠주시는 스터디자료들 위주로 공부했고, 종합서도 5회독 정도 했습니다.

-       특히 판례를 똑같이 암기하려고 노력했고, 자주 나오는 것들은 판례번호까지 외웠습니다.

-       법전도 분할해서 매일 조금씩 외웠고, 행정법은 주로 서브위주로 공부했습니다.

-       법규는 스터디？도 성적이 잘나오고 최고답안도 몇번 했었어서 가장 기대가 컸는데 이번 시험에서 생각보다 점수가 안나와서 슬펐습니다.. ㅜㅜ

4.     시험 전날 및 당일

-       전날에는 최대한 전과목을 다 훑어보려고 했습니다. 컨디션을 위해 조금만 공부하고 들어가려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이 날도 12시간(순으로10시간)정도는 했던것 같습니다.

-       실무는 서브랑 오답노트 훑어보고, 이론은 기본서랑 심화서, 서브를 한번식 빠르게 훑어봤습니다. 법규는 서브만 봤던 것 같습니다.

-       전날에는 솔직히 별로 떨리고 하는 게 없었어서 잠도 생각보다 잘잤습니다. 대신 준비물챙기실 ？ 몇번이고 확인해보세요!! 계산기 배터리도 일주일 쯤 전에 미리 갈아뒀습니다.

-       시험당일에도 생각보다는 안떨렸던 것 같은데 초시때 죽을 먹고 체한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죽이랑 까스활명수도 하나 챙겨갔습니다.

-       실무 완주를 못해서 아 망했다..했는데 신경쓰지 않을라고 노력하고 쉬는 시간에 이론이랑 법규서브 공부했습니다. 이론도 2번문제 보고 당황했으나 그래도 완주했고, 완전히 틀린 것은 없는 것 같아서 과락은 아니겠구나 했습니다. 법규는 무난하게 나온 것 같아서 (4번빼구) 판례를 최대한 많이 적으려 했습니다.

-       실무 16p. 이론16p, 법규 20p정도 적은 것 같습니다!

5.     마무리하며

-       시험발표 날？까지 매일매일 “아 붙었을까, 아니야 떨어진거같애ㅠㅠ” 를 무한 반복했는데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고 있다니 감격스럽습니다. 합격발표나고 기뻐할 새도 없이 너무 정신이 없어서 실감도 잘 안났는데 그래도 합격수기를 쓰니까 실감이 좀 나는 것 같네요 !!ㅜㅜ

-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보시기 불편하실거 같아 죄송합니다,, 인생에 이렇게까지 열심히해본 경험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값진 것 같습니다.

-       공부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고,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