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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6회 감정평가사 합격수기 (전현구)
No : 731        작성자 :   운영자(115.95.131.115)     첨부파일 : 파일       작성일 : 2015/12/28 14:26:51     조회 : 15599  
26회 합격자 전현구   
   
안녕하세요. 저는 26회 합격생 전현구입니다.    
올해 2년차로 합격하였고, 서울법학원 1~4기를 수강하였습니다.    
수험기간을 돌아보면 공부 방법에 시행착오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슬럼프를 길게 겪지 않고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실무 54, 이론 50.5, 법규 56 으로 합격하였고, 시간순서에 따른 공부 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1. 1차 공부   
   
(1) 시작한 계기   
2013년 2학기를 마치고, 방학기간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경제학 전공이었는데 별로 흥미가 없었고,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저는 목표를 정해놓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었기에 자격시험에 대해 알아보았고, 감정평가사인 지인분과 상담한 이후 저에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에 바로 휴학하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1차시험이 5달 남았었는데, 상담해주신 지인분께서 “1차 준비하기에 긴 시간은 아니지만, 5달동안 평일 순공부시간 10시간을 빠지지 않고 채울 수 있으면 1차시험 붙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라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2) 인터넷 강의 수강   
1차는 집 앞 도서관에서 혼자 공부하였기 때문에 정보가 거의 없었고,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각 학원 강의 중 강의시간이 제일 짧은 강사님들의 강의들을 골라서 들었습니다.    
다행히도 그렇게 선택한 강사님들의 강의가 재미있었고, 인터넷강의의 장점인 빠른 배속을 활용하여 시간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3) 1차 합격   
경제학 전공인 저에게 민법, 부관법은 너무나 생소하여 시간투자를 많이 하였습니다.    
회계학은 계산 실수하지 않고 문제를 빨리 푸는데 집중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경제학 공부를 소홀히 하였는데, 결국 경제학 점수가 가장 낮게 나왔습니다.    
그래도 평균 68점정도로 안정적인 합격을 이루고 나니, 2차시험도 이렇게만 하면 도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2. 2차 공부   
   
(1) 7~10월   
   
1) 실무   
유도은평가사님의 기본강의, 문제풀이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숫자계산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가장 재미있는 과목이었고, 이때는 전체 공부시간의 50%이상을 실무에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답안지에는 손도 대지 못하는 저를 보면서 약간 좌절을 경험했습니다.   
   
2) 이론   
이충길평가사님, 윤철신평가사님의 기본강의를 인터넷으로 수강하였습니다.    
이론은 기본강의만 듣고 복습은 하지 않았으며, 전체 공부시간의 10%정도밖에 투자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기본강의에서 평가사님들이 예상문제로 찍으신 논점 중 3개를 외우고 2차시험장에 들어갔는데 그중에 2개가 시험에 나와서 10페이지 정도 적을 수 있었습니다.    
35.5점이 나온 것을 보고 내년에는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3) 법규   
가장 좌절을 맛보았던 과목입니다.    
1차시험에서 민법, 부관법을 공부하며 어느 정도 법과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행정법은 강의를 들어도, 책을 보아도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공부를 그만해야 하나’할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았고, 개별스터디나 학원스터디의 답안지 첨삭을 생각하면 2차시험은 혼자 공부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에 신림동으로 들어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2) 11~12월   
   
1) 개별 스터디   
신림동에 가자마자 개별스터디를 구하려고 했으나, 당시 2차를 3달밖에 공부하지 않은 제가 들어가기에 실력이 너무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이때 0기스터디를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미 시작한 이후라 들어가지 않았고 결국 신림동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했습니다.   
   
2) 실무   
S+ 종합문제를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3회독정도 하고 나니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고, 3회독 이후부터는 잘 풀리지 않았던 문제만 골라서 계속 풀었습니다.    
2월부터 10월까지 혼자서만 공부하는 것에 지쳐있었지만, 실무만큼은 질리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게 감사했습니다.   
   
3) 이론, 법규   
이때는 이론을 잠시 놓고 이론공부할 시간도 법규에 투자했습니다.    
이 시기에 법규를 잡지 못하면 2차를 그만두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행정법 체계잡기에 집중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때 공부 방향에 대해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했어야 했는데 너무 이해가 안되니까 오기가 생겨서 혼자 해보겠다고 달려든 것이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결국 법규에 투자한 공부시간을 늘리고도 연말까지 법규의 체계를 잡지 못하고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3) 1기 스터디   
   
1) 학원 스터디   
서울법학원에 1기스터디를 등록하고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같은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으면 정보공유도 되고 외롭지 않을거란 생각에서였습니다.   
스터디에 가보니 이미 친해져 있는 사람들도 있었고 혼자 공부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첫 시간에 강의실 앞에 함께 공부할하거나 밥을 같이 먹을 사람을 모집하는 종이가 붙어 이름을 적었는데, 1기스터디가 끝날 때까지 이름을 적은 사람이 저를 포함하여 두 명 뿐이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처음 2주간 옆자리에 앉으셨던 어르신께서 다가와주시고 밥도 함께 먹으면서 수험정보에 대해서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2) 실무   
어느 정도 문제풀이가 가능하다는 생각에 개별스터디를 구했습니다.    
플러스와 기출문제를 진도를 정해서 함께 풀었는데, 누군가와 함께 같은 문제를 푼다는 것이 즐거워서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3) 이론   
11~12월간 이론공부를 하지 않았으나, 이충길평가사님이 스터디 첫 시간에 “2년차는 진도에 맞춰 따라오기만 해도 성공입니다.” 라고 하시는 말씀에 위로를 받고 매주 스터디 진도에 맞춰서 공부했습니다.    
법규와 달리 이론은 내용을 외우고 공부하면 답안지 작성이 가능했기에 재미있었습니다.    
전 범위 3회독 정도 한 것 같습니다.   
   
4) 법규   
여전히 너무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스터디 문제에는 거의 손도 대지 못하였고, 답안지를 제출하지 못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학원에서 옆자리에 앉으셨던 어르신과 전년도 합격생분이 법규 공부 방향을 잡아주셨는데, 이때 공부 방법을 수정하면서 법규에 조금씩 눈을 뜬 것 같습니다.    
그전까지는 이해보다 암기라는 생각에 그날 공부한 부분을 무조건 암기만 하였는데, 그러다보니 사례문제를 보아도 접근이 안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사례문제를 보기보다 기본내용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도 깨닫고, 행정법과 개별법 기본쟁점들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모든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여전히 스터디에서의 법규 성적은 하위권이었습니다.   
   
(4) 2기 스터디   
   
1) 실무   
아침에 개별스터디를 하면서 종합문제와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2기때는 상대적으로 공부량이 부족했던 보상평가 위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이때는 새로운 것을 익힌다기보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구멍이 나지 않도록 공부 방향을 잡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2)　이론   
2기스터디는 1기스터디 진도의 2배 이상이었지만 뒤쳐지지 않고 따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법규에 비해 이론은 이해하기가 쉬웠고, 이해된 부분은 목차노트에 키워드를 정리하면서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S+를 기본서로 보면서 윤철신 평가사님의 순환강의를 인터넷으로 빠르게 들었는데, 각각의 장단점을 보면서 더 좋은 부분을 단권화교재에 정리하였습니다.   
   
3) 법규   
실무스터디를 함께하던 4년차 형, 다른 독서실의 4년차 형과 함께 법규 개별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시작하면서 함께하던 형이 “2년차라 따라오기는 조금 힘들겠지만, 다 따라오면 법규실력이 많이 올라올거야” 라고 말해주어서 낙오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갔습니다.    
매일매일 쟁점 몇가지를 정해서 관련된 내용을 모두 외워오고, 해당 쟁점을 답안지에 써보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때 법규실력이 가장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답안지를 돌려보면서 제가 모르고 있던 판례들도 알 수 있었고, 학설 판례 검토를 어떻게 작성해야 좋은지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1기때 만들다가 포기했던 서브노트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1기때는 무작정 책의 내용을 베껴쓰면서 만들다보니 써놓고도 이해가 안되었고, 서브노트라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개별스터디를 시작하면서 답안지에 적을 수 있는 분량으로 서브노트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내가 이해한 그대로를 작성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일단 넘어가고, 이해된 부분은 암기하였습니다.    
서브노트를 작성하면서 ‘이해하고 외우면’ 암기할 게 별로 없다는 것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사례문제를 풀지 않았기에 법규 스터디 성적은 여전히 하위권이었습니다.   
   
(5) 3기 스터디   
   
1) 실무   
3기가 되니 100분에 100점을 푸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해졌습니다.    
문제집은 많이 풀어봤다는 생각에 다른 학원 3기스터디 문제와 2014년 서울법학원 3,4기스터디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학원마다 문제스타일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100점을 100분 안에 완벽하게 풀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느끼면서 답안지 강약조절을 연습하기 시작했습니다.    
3기부터는 실무공부시간을 조금씩 줄이고 이론, 법규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2) 이론   
답안지에 의의가 항상 두루뭉술했던 것이 마음에 걸려 의의를 완벽하게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모든 의의를 다 외우기에는 제 머리에 한계가 있어서 중요한 의의만 골라서 완벽하게 외우고 나머지는 한두줄 정도만 쓸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시간이 없어 논문은 스터디에서 주는 것만 보았고, 목차와 키워드를 반복해서 암기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암기가 어느 정도 되고나니 3기가 끝날 때쯤에는 문제를 보면 대략 목차 잡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3) 법규   
개별스터디 형들과 함께 사례집을 풀었습니다.    
사례집을 풀면서 내가 이해한 법규의 기본내용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게 되었고, 수험기간 중 처음으로 법규가 재미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여전히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스터디에서도 답안지 작성이 어느 정도 가능하게 되었고, “4기되면 올라간다” 는 형들의 말에 위로를 받으며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올해 시험에 나왔던 판례들도 이 시기에 개별스터디를 하면서 알게 되었고, 자신 없었던 법규가 제일 잘 나올 수 있었던 이유였다고 생각합니다.   
   
(6) 4기 스터디   
   
1) 실무   
여지훈평가사님 실전문제풀이, 김사왕평가사님 문제와 다른 학원 4기스터디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때는 남들이 보는 문제를 나도 한번 보고 들어가자는 마음으로 하루에 100점씩 풀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안되는 날은 200점을 목차만 잡고 넘어갔고, 실무에 3시간 이상 투자하지 않고 다른 과목에 더 투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　이론   
목차와 키워드가 어느 정도 암기되었다는 생각에, 중요쟁점의 서와 결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3기때까지 서와 결은 생각나는대로 썼는데 그러다보니 문장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충길평가사님의 4기 강평자료를 기초로 다른 학원 4기 자료에서 괜찮은 부분들을 추가해서 공부했습니다.    
   
3) 법규   
3기때까지 서브노트를 완성하고, 4기때는 서브노트만 계속 돌렸습니다.    
서브노트는 5시간정도 보면 중요쟁점 전체를 1회독할 수 있게 만들었고, 이틀에 한번씩 보았던 것 같습니다.    
남는 시간에는 다른 학원 스터디문제를 목차만 잡아봤습니다.   
   
(7) 시험장에서   
   
1) 실무   
아침 7시에 시험장에 가서 100점을 목차잡고 한문제정도 답안지에 써보았습니다.    
그때 가져갔던 문제에 농업손실보상과 선하지보상문제가 있었고, 시험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이 시작하고 나서 전체적으로 문제를 보고 100분 안에 풀 수 있겠다는 생각에 1번부터 풀기 시작했는데, 목차를 잡다보니 너무 긴장되서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4번부터 거꾸로 풀었고, 4번을 풀고 나니 긴장이 풀렸는데 시간이 15분이나 지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2,3번이 아침에 보았던 문제여서 숫자도 거의 정확하게 맞추었습니다.    
그리고나서 1번을 풀려고 하니 33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33분동안 정확히 1번을 푸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통계치 해석을 열심히 쓴 뒤, 비준가액을 정확히 구하고 적산가액, 수익가액은 날림으로 구했습니다.    
마치고나니 99분 30초였습니다.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시산가액 조정을 풍부하게 썼을 것 같습니다.   
   
2) 이론   
시험지를 받아보니 4기 때 중점적으로 다룬 내용이 거의 나오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에 당황했습니다.    
저는 손이 느려서 15분 이상 목차를 잡으면 16페이지를 채울 수 없었기에 15분까지만 고민하고 나머지 85분 동안은 목차 잡으면서 생각한 내용대로 썼습니다.   
   
3) 법규   
시험지를 받고서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정법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수험기간 내내 행정법을 열심히 공부했는데, 개별법 위주의 문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법조문과 판례내용만 정확하게 쓰자는 생각으로 편하게 작성했고, 14페이지정도 썼습니다.    
점수가 나온 것을 보니 채점하시는 분이 원하는 내용만 들어가면 페이지 수는 크게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3. 하고 싶은 말   
   
(1) 질문   
저는 스터디때 팀장님들께 질문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옆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보다 팀장님들께 질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빠른 방법인데 늘 주변 사람들에게서 답을 찾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2) 스터디 점수   
3기때까지도 중위권정도였고, 4기때는 기복이 심했습니다.    
4기때 10등안에 든 것도 한 번 뿐이었으나, 점수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제가 세운 계획들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스터디 성적이 좋았던 주에 더 즐겁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3) 개별스터디   
개별스터디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올해 개별스터디를 해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침 8시에 지각비 5천원을 받는 실무스터디를 하면서 나태해지지 않았고, 집에 갈 때쯤 법규스터디를 하면서 늦게까지 독서실에 있을 수 있는 안전장치가 되었습니다.    
또한 법규스터디를 통해 2년차가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마음이 맞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개별스터디라면 나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4. 마치며   
   
시험을 마치고 학교에 4학년 1학기로 복학하였는데, 합격에 자신이 없어 1차공부를 병행하였습니다.    
합격자발표가 기말고사주간에 있었는데, 합격발표를 보고 나니 기말고사 시험공부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기뻤습니다.    
하늘나라에 먼저 가신 어머니께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드렸으면 좋았을텐데, 어머니가 떠나신 이후에야 공부에 마음을 잡고 감정평가사 공부를 시작하였기 때문에 저는 합격하고도 효도를 할 수 없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제가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말은 “억지로 공부하는 사람은 없다”입니다.    
우리 시험은 대입 수능처럼 누구나 보아야 하는 시험도 아니고, 자신의 선택으로 시작하는 시험입니다.    
저에게 있어서도 감정평가사 시험은 인생에서 공부한 것들 중에 가장 재미있는 내용이었고, 재미있게 공부해서 지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하셔서 원하시는 목표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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