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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5회 합격수기 (1년 6개월, 유예, 대학생 전업) *굿노트 플카 자료 업로드 완료*
No : 446        작성자 :   운영자(211.44.64.165)     첨부파일 : 파일       작성일 : 2024/12/10 17:42:59     조회 : 2015  
안녕하세요. 

꿈에 그리기만 했던 합격수기를 제가 쓸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수험 시작 전, 수험생활 도중에 수없이 합격수기를 보며 방향을 잡으며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의 합격수기를 읽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작성해보겠습니다.


1. 수험기간 

23.1~23.4 : 1차 (학기 병행, 경제 베이스有)

23.5~23.7 : 2차 초시 (시험장 분위기 확인차)

23.7~24.7 : 2차 유예


혹시나 참고가 될까 싶어 2차 공부기간 동안 사용한 열품타 어플 통계 첨부합니다.


2. 시험점수

초시 : 실무 12.5점 / 이론 12.5점 / 법규 5.5점

유예 : 실무 57.5점 / 이론 55.5점 / 법규 49.5점



3. 각 과목별 공부방법

2차 올패스 수강하였으며, GS 3기부터는 실강 스터디를 추가 수강하였습니다.

서브는 실이법 모두 김상범 평가사님 서브노트 활용했습니다.


(1) 실무

-강의, 교재: 유도은T 풀커리 (2차 올패스)

-스터디: 유도은T 온라인GS(0-2기), 실강GS(3, 4기)


유도은T 커리만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기본강의 퀴즈, 1000점, 종합문제, 순환단과, GS, 기출 모두 반복해서 푸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① 반복

퀴즈와 과제(기본강의), 1000점을 완벽하게 풀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다시 풀 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풀기 보다는, 제가 막혔던 부분을 적어둔 다음에 그 부분만 다시 푸는 방식으로 풀었습니다. 

막혔던 부분에서 계속 막히는 것이므로 아예 처음부터 푸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여 약한 부분만 보완하는 방식으로 풀었습니다.

종합문제 역시 4단계(X, Δ , O, ◎) 로 나눠서 ◎가 될 때까지 풀었습니다.

난이도 하는 다 풀었고 중까지는 웬만하면 끝까지 풀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난이도 상이거나 좀 오래된 논점의 경우는 그냥 푸는 방법만 숙지하고 넘어간 것 같습니다.


퀴즈/과제, 1000점, 종합

그리고 각 순환 단과와 GS 역시 아래와 같이 체크하면서 반복했습니다.


② 서브 정리 (김상범 평가사님 서브)

김상범 평가사님 서브를 23년 12월까지 저만의 방식으로 더 수정했습니다.

'1-1, 2-7' 같은 방식으로 정리된 부분을 각 논점에 맞게 위치를 옮겨서 편집했고, 

자체적으로 추가할 내용은 추가로 적어서 서브를 1월에 제본했습니다. 

쪽수를 최대한 줄이고 싶어서 위와 같은 방식으로 정리하면서 82p로 줄였는데, 이 과정에서 굉장히 공부가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제본한 후에는 그 서브를 반복해서 보았고 머리에 각인돼서 더이상 보지 않아도 되는 부분은 밑에 첨부한 사진과 같이 검은색 펜으로 다 그어버린 후 다시 보지 않았습니다.


③ 암기(굿노트 플카 이용)

감칙, 3방식, 유형별, 목적별, 보상 파트로 나눠서 플래시카드를 만들어서 암기했습니다.

논점 보면 키워드랑 로직이 바로 튀어나올 수 있도록 암기하기 위해 정리했습니다.


④ 답안 작성 연습 

GS 외에는 풀답안을 작성하지 않았고, 거의 약식으로 풀었습니다.

저 스스로 풀답안 작성 연습이 부족하다는 점을 알았기에 시험 막바지까지도 불안했고, 결과적으로 시험 당일에도 완주를 하지 못했습니다. 매일 풀답안을 작성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집중적으로 풀답안으로 작성하는 시기는 꼭 가지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이론

-강의: 지오T 풀커리 (2차 올패스) + 이동현T 답안작성 특강

-교재: 지오T 이론서, 심화서

-스터디: 지오T 온라인GS(0~4기) + 이동현T 실강GS(3, 4기)


이론 과목은 ‘키워드 생각하며 기본서 회독 + 의의 및 실무기준 암기 + 3기 이후GS논점 챙기기’ 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① 기본서 회독

 이론 공부 비중이 작았던 초반에는 강박을 가지지 않고 흐름을 이해하며 천천히 읽었습니다. 이후 전체 분량을 7분할→5분할→3분할씩 점점 늘려가며 회독했습니다.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큰목차, 작은 목차를 생각하고 키워드를 생각하며 이해하는 방식으로 회독했습니다.

또한, 수험생활 후반에는 기본서 회독을 멈추고 김상범 평가사님 서브에 내용을 보충해서 회독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② 의의 및 실무기준 암기

<의의>

강사님 뿐만 아니라 다른 합격수기에서도 많이 언급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의의를 열심히 외웠습니다.

의의를 외우지 않았던 초반에는 뭐라고 써야될지 감이 아예 잡히지 않았는데, 의의를 외우기 시작하니 기본 한 문장은 깔고 간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지오T 의의노트에 있는 의의를 전부 다 굿노트 플래시카드에 옮겨 적고 퀴즈 기능을 이용해서 그냥 매일 반복하며 그대로 외웠습니다.



<실무기준>

ㅇ3방식 : 지오T 심화서를 회독해서 읽었습니다.

ㅇ3방식 외

 지오T 심화서 내용이 김상범 평가사님 실무기준 서브에 잘 정리가 된 것을 확인하고 김상범 평가사님 서브만 죽어라 회독했습니다. 김상범 평가사님 서브 기반으로 5파트로 쪼개서 굿노트 플래시카드를 직접 만들어서 주구장창 외웠습니다. 실무기준 그냥 통으로 외우면서 진짜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앞선 합격자 분들이 그게 맞다고 하셔서 수험기간 막바지에는 제 능력이 닿는 데까지 통암기하려고 했습니다.



③ GS논점 숙지하기

 제가 잘 지키지 못했던 것이라 추가했습니다. 이번 이론 시험의 경우 지오T GS에서 다룬 논점이 출제되었습니다. 저는 0~2기는 온라인으로 지오T GS에 참여했지만, 3기부터는 실강을 추가 등록하였기에 이왕 돈 더 낸 거 이론은 다양하게 접하는 것도 중요하니 실강은 다른 강사님 듣자는 마음으로 이동현T GS를 추가로 수강했습니다.

 지오T 온라인GS와 이동현T 실강GS를 둘 다 참여할 계획이었지만, 아무래도 실강으로 스터디를 보고 돌아오면 기운이 빠져 온라인GS는 제출하지 못할 때가 많았고 후에는 목차 잡고 예시답안 확인하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그 결과로 시험 당일에 문제를 확인하고 눈으로만 확인했던 지오T 스터디에 나왔다는 정도로만 기억나서 후회스러웠습니다. 한 명의 강사님의 스터디를 수강하더라도 스터디 내용을 대충 확인하는 것이 아닌 이해를 기반으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숙지하는 것이 후회스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론은 불안한 마음에 3사 모든 강사님 GS문제를 모두 수합하기는 했지만, 수합한 후에 모든 논점을 확인할 여력도 없었고 오히려 광범위해져서 불안감만 가중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험이 끝난 지금에서야 서울법 이론 강사님들이 출제하시는 논점 정도만 제대로 숙지한다면 합격에 큰 지장이 없을 거라는 말을 믿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법규

-강의: 도승하T 풀커리 (2차 올패스) + 강정훈T 찍기특강

-교재: 랜드잇 안평가사 서브

-스터디: 도승하T 온라인GS (0~2기), 실강GS(3, 4기)


 특별한 공부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냥 외웠습니다. AB급 논점 우선으로 촘촘하게 외웠고, 그후에 C급 외우고 D급은 한 두번 읽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어떻게든 양을 줄이고 싶은 마음에 C급부터는 소홀히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출제되면 리스크가 클 것이라 생각했고 찝찝해서 AB급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굿노트를 활용하여 나름 촘촘하게 외웠는데 결과적으로 이게 좋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저처럼 양을 줄이고 싶은 마음에 C급을 외우지 않을 생각을 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말리고 싶습니다.


 아쉬운 점은 사례집 및 예시답안 등을 이용한 답안 논리 분석을 충분히 못했다는 점이고, 이게 곧 제 법규 점수가 낮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법규 공부를 늦게 시작한 탓에 왜 이 문제는 답안이 이렇게 되는 거고 논리 흐름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고민하고 이해할 충분한 시간을 가지지 못한 채 서브 암기를 했습니다. 


 암기는 재료, 답안 논리 분석 연습은 레시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레시피가 없어도 재료가 있으면 맛있든 맛없든 어쨌든 음식을 만들 수 있지만, 재료 자체가 없으면 아예 요리를 못한다는 생각에 재료를 선택했지만, 맛있는 음식을 위해선 레시피와 재료 둘 다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AB급 쟁점표를 만든 후에 '正'자로 체크하면서 계속 무한 암기했습니다.

시험 막바지에는 AB급 쟁점을 통째로 현출하는 데 행정법은 50분 미만, 개별법은 2시간 미만 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랜드잇 안평가사 서브 바탕으로 외웠고, 도T 스터디 진행하면서 마음에 드는 답안을 추가로 포스트잇에 적어서 외웠습니다.



자기 전에 그 날 외운 논점 목차 및 내용을 현출하는 데 사용한 플래시카드 예시입니다. 

굿노트 플래시카드 기능 활용



4. 기타

① 개별스터디

 혼자 공부하는 방식이 저에게 더 맞아서 개별스터디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각자의 성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부터는 느슨해짐을 방지하고자 독서실 입퇴실 인증 톡방을 만들어 진행했습니다.


② 스터디 등수

 스터디 등수를 기록해놓지 않아서 자료는 없지만 스터디 등수가 좋았던 편은 아닙니다. 특히 실무는 마지막까지도 안정적인 완주가 어려웠습니다. 나름 잘 봤다고 생각했을 때도 저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 사람은 많았으며, 어렵다고 생각한 회차에서도 고득점을 하는 사람은 정말 많았습니다. 스터디 등수를 보고 아무렇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등수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매회차 스터디 진행하면서 스스로에게 아쉬웠던 점, 부족했던 점, 놓친 점들을 하나씩 보완해나가는 거에 중점을 두고 채점기준을 최대한 숙지하려고 했습니다.


③ 공부시간

 '전업 수험생이라면 하루 ΔΔ시간은 해야된다'와 같은 여러 유형의 말을 듣고 공부 시간을 채우지 못하면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공부의 척도가 시간이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절대적인 시간 확보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시간보다는 매일 계획한 양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집중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마음이 불안하여 시간을 채우고자 했지만 온전히 집중하지 못한 상태로 공부를 위한 것이 아닌 시간 채우기를 위한 공부를 하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스스로 집중이 잘 되는 시간대를 찾아서 그 시간 동안에 얼마나 깊게 몰입해서 공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결과적으로는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본인의 하루 공부시간이 적다고 해서 너무 죄책감을 가지실 필요가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절대적인 공부시간이 적은데, 그 시간 동안에 온전히 집중하지도 못한 경우라면 공부시간이 적어도 괜찮다는 생각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④ 실강GS

 저는 2기까지는 온라인으로 참여하다가 3기부터는 강남관에서 했습니다. 

매주 정해진 시간에 스스로 스터디를 진행할 수 있고, 중간에 책을 보지 않을 의지가 있으신 분들은 온라인으로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스스로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GS를 할 때마다 제 비루한 실력을 확인하는 것이 너무 절망스러웠고, 나중에는 회피하고 싶은 마음에 억지로 꾸역꾸역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3기부터는 실강을 등록했습니다. 학원에 가서 스터디에 참여할 수 밖에 없는 상황, 필통만 챙겨가서 책을 볼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온라인으로만 공부하다가 처음 실강 갔을 때의 분위기를 잊지 못합니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많은 수험생 분들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은 정말 큰 자극이었습니다. 실강GS 참여가 가능하신 상황이라면 3기만이라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⑤ 시험장

 시험장에서 볼 자료를 정리해서 가져갔습니다. 확실하게 아는 내용은 빼고 정리하고 제가 보기 편하게 말을 줄여놔서 그냥 저런 식으로 만들었구나 정도만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필요하신 분 위해서 첨부해두겠습니다.


마치며

 유도은 평가사님, 지오 평가사님, 이동현 평가사님, 도승하 평가사님, 강정훈 평가사님께 좋은 강의와 자료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양질의 서브를 공유해주신 김상범 평가사님, 단톡방에서 항상 친절히 답변해주셨던 이유곤 평가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궁금한 점 댓글로 달아주시면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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