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시험 6월 26일 실시, 합격자 8월 3일 발표
2010년도 제16회 법무사 1차 시험 장소가 공고된 결과 서울의 경우 3개의 시험장에서 치러지게 된다.
이는 지난해 숭실대 1곳에서 치러진 것보다 2곳이 늘어난 것으로 서울의 시험장은 단국대학교 사법대학 부속 고등학교와 중학교, 서초고등학교 등이다.
또 대전, 대구, 부산, 광주는 각각 1개의 시험장에서 결전을 벌인다. 장소공고와 관련해 법원행정처는 “1차 시험에 대한 장소가 공고된 만큼 수험생들은 시험전일까지 시험장의 위치, 교통편, 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며 “특히 지정된 지역의 해당 시험실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타 지역 또는 타 시험실에서는 응시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본인의 시험장소와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시험 당일 수험생들은 오전 9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자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시험실은 오전 7시부터 개방된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교시가 시작되어 11시 40분까지 진행되며, 2교시는 오후 2시부터 3시 40분까지 실시된다.
1교시에는 제1과목 헌법과 상법, 제2과목 민법과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이, 2교시에는 제3과목 민사집행법과 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 제4과목 부동산등기법과 공탁법이 치러진다.
올해 법무사 1차 시험 지역별 응시대상자는 ▲서울 3,115명 ▲대전 250명 ▲대구 208명 ▲부산 331명 ▲광주 196명 등이다.
한편, 이번 1차 시험은 오는 6월 26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8월 3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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