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23일 앞으로, 컨디션 조절 및 건강관리 주의
2010년도 제16회 법무사 1차 시험이 오는 6월 26일 서울 3개 시험장을 비롯하여 전국 7개 시험장에서 결전을 벌인다.
1차 시험까지 남은 기간은 23일. 남은 기간 동안 수험전문가 및 지난해 합격생들은 최근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법무사 1차 시험의 문제 유형을 다시 한 번 점검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또 시험일 임박한 만큼 실전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합격생 A씨는 “시험이 바짝 다가올수록 불안한 마음이 들긴 하지만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며 “최근 1차 시험의 경우 지문이 상당히 길어지고 있는 추세이고, 문제 형식도 변화를 거듭하고 있어 적절한 시간 안배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또 다른 합격생은 “모의고사를 풀 때는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었다”며 “답안지 마킹 등 실제 시험과 모든 조건을 동일하게 연습했던 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수험전문가 K씨는 “그동안 수험생들이 했던 모든 공부는 최종정리를 위한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실제 시험장에서 쓸 수 있는 본인의 무기는 최종 정리했던 내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위 전문가는 “일부 수험생들의 경우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실력도 있지만 정작 시험을 얼마 남겨두지 않는 상황에서는 체력저하, 최종정리 실패 등으로 아쉽게 낙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컨디션 조절 및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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