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법무사 2차 시험이 한 달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수험전문가들은 남은 기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보내느냐에 따라 합격의 당락이 결정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응시대상자들은 최근 한층 높아진 법무사시험의 난도에 맞춰 남은 기간 필승의 전략을 세우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한 수험생은 “남은 기간 실전감각을 익히기 위해 정해진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를 풀고, 답안작성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며 필승을 다지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2차 시험에 응시한다는 수험생 이모씨(32세)씨는 “최근 법무사 시험의 난도가 높아진 만큼 이에 맞는 학습전략을 세워 마무리 학습에 임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집중력을 발휘하여 올해는 꼭 합격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현 시점에서 너무 많은 양의 자료를 보기 보다는 본인이 공부하면서 정리했던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수험전문가 A씨는 “답안작성의 경우 원칙적이고 기본적인 부분을 서술한 다음 구체적 논술단계로 들어가야 하고, 마지막부분에는 보충적인 부분을 가정해서 논술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민사사건관련 서류의 작성과 등기서류신청의 작성 등은 소장을 중심으로 청구취지의 기재형식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올해 법무사 2차 시험의 경우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일산에 소재한 사법연수원에서 실시된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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