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까지 소요 시간 체크, 시작 전 30분까지 입실 완료
제16회 법무사 2차 시험이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산에 소재한 사법연수원에서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특히 올해 2차 시험의 경우 시험 장소가 일산으로 결정되면서 교통편 및 숙박시설 마련이 힘든 상황인 만큼 수험생들의 각별한 준비가 요구되고 있다.
또 2차 시험이 수험전문가들은 관련 주의사항 등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체크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응시자들은 시험 전일 시험장소와 소요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시험 당일 매 교시 시험시작 30분전까지(오전 9시 30분) 응시표와 신분증을 소지하고 지정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특히 응시생들은 답안 작성 시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차 답안작성의 경우 청색 또는 흑색 필기구 중 한 가지 색상만을 계속하여 사용하여야 하며, 연필 종류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답안을 수정하고자 할 때는 정정할 부분을 두 줄로 긋고 다시 기재하여야 하며, 이 때 수정액이나 수정테이프는 사용할 수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또 배포된 법전에는 ‘포스트-잇’ 등 부착물을 사용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사안에 따라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도 있다.
한편, 법무사 2차 시험은 첫날 오전에는 민법을, 오후에는 형법과 형사소송법이 실시되며, 둘째 날인 27일 오전에는 민사소송법과 민사사건관련서류의 작성을, 오후에는 부동산등기법과 등기신청서류의 작성이 치러진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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