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제17회 법무사 시험이 4월 27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최종 120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의 원서접수는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대법원 시험정보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원서접수 시 수험생들은 본인의 주소지에 관계없이 제1차 시험의 응시지역(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본인이 선택한 응시지역(시험장소)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이 종료한 후에는 선택한 응시지역을 변경할 수 없으므로 주의를 요해야 한다.
1차 시험은 6월 25일 실시되며, 합격자를 8월 3일 결정한다. 이후 2차 시험을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하고, 합격자를 11월 23일 발표한다.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2012년 1월 17일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1월 27일 확정하게 된다.
한편, 법무사 1차 시험의 출원인원은 지난해까지 하향 곡선을 그리며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20명을 선발하기 시작한 지난 2004년(제10회) 6,588명이 지원하여 54.9대 1을 기록했던 경쟁률은 2005년 46.7대 1(5,602명 출원)로 떨어졌고, 지난해까지 단 한 차례도 상승하지 못했다.
최근 7년간 법무사 시험의 경쟁률은 ▲2004년 54.9대 1(6,588명 출원) ▲2005년 46.7대 1(5,602명 출원) ▲2006년 43대 1(5,158명 출원) ▲2007년 40.1대 1(4,811명 출원) ▲2008년 36.2대 1(4,340명 출원) ▲2009년 35.6대 1(4,266명 출원) ▲2010년 34.2대 1(4,100명 출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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