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법무사 2차 시험, 이것만은 조심하자!
전문가 - 답안 작성 연습 중요, 반복학습 필요
올해 법무사 2차 시험이 지난해보다 한 달여 앞당겨진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실시되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시험 바로 전 추석연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지에서는 2차 시험을 목전에 두고 수험생들의 주의사항과 답안작성 등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추석연휴, 집중력 잃지 말아야
올해 법무사 2차 시험은 추석이 지난 후 바로 시험이 실시된다. 이에 수험생들은 추석연휴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가 합격의 당락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 “시험을 코앞에 두고 추석 연휴가 끼어 있는 만큼 어떤 수험생이 어수서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착실하게 시험 준비를 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수험생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그동안 학습했던 내용을 반복학습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차 시험은 역시 ‘답안작성’
2차 시험은 논술형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답안작성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수험생들은 답안작성 시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법원행정처는 “답안지 작성은 청색 또는 흑색 필기구 중 한 가지 색상만을 계속하여 사용하여야 하고, 답안을 정정하고자 할 경우에는 두 줄로 긋고 다시 기재하야여 하며 수정액·수정테이프 등은 사용할 수 없다”고 당부했다.
수험전문가 A씨는 “답안작성의 경우 원칙적이고 기본적인 부분을 서술한 다음 구체적 논술단계로 들어가야 하고, 마지막부분에는 보충적인 부분을 가정해서 논술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민사사건관련 서류의 작성과 등기서류신청의 작성 등은 소장을 중심으로 청구취지의 기재형식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교통편 등 시험 외적인 부분 주의
올해 2차 시험 장소가 지난해와 동일하게 사법연수원에서 실시되는 만큼 응시생들은 교통편과 소요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겠다.
법원행정처는 “응시자는 시험 전일까지 시험장의 위치, 교통편, 소요시간을 반드시 확인하여야한다”며 “시험 당일 매 교시 시험시작 30분 전까지 응시표, 신분증을 소지하고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kr)-
|
즐겨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