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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1차, 합격선 ‘뚝’…2년 연속 ‘하락’

No :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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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122.40.2.106)

작성일 : 2012/08/10 09:16:48 조회 : 17955

합격선 전년대비 1.5점 낮아져 - 71.50점, 373명 합격
남성 313명(전체 83.9%) 통과, 2차 9월 21~22일 실시

제18회 법무사 1차 시험 합격선이 2년 연속 하향곡선을 그렸다. 이는 최근 법무사 1차 시험의 난이도가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207호]

2012년도 제18회 법무사 1차 시험 합격선이 전년대비 1.5점 하락한 71.5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험 직후 응시생들의 체감난이도와 일치하는 대목이다.

1차 시험이 끝난 후 응시생들은 긴 지문으로 인하여 난이도가 높았다고 시험 후기를 전하였다.

특히 올해 법무사 1차 시험 합격선은 최근 5년간 중 가장 낮은 합격선을 기록한 것이다. 또 지난 2010년 제16회 시험 이후 2년 연속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최근 5년간 법무사 1차 시험 합격선은 ▲제18회 71.50점 ▲제17회 73점 ▲제16회 75점 ▲제15회 72.50점 ▲제14회 73.50점을 기록하고 있다.

1차 시험 합격인원은 전년대비 3명 늘어난 373명으로 결정됐다. 합격자의 성별분포는 남성이 313명으로 전체 83.9%(전년대비 5% 상승)를 차지했고, 여성은 60명만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연령별로는 41~50세가 16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1~40세 122명, 51~60세 49명, 30세 이하 26명, 61세 이상 3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표기오류는 12명이었다.

합격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67세였고, 최연소는 21세로 확인됐다. 학력별 현황으로는 대학이상이 336명으로 전체 90.08%를 차지했고, 고졸 27명, 표기오류 10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제18회 법무사 2차 시험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사법연수원에서 실시된다.

박경수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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