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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2차, 과락률 53.8%...제2·3과목 ‘발목’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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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06 16:14:04 조회 : 11487

법무사 2차, 과락률 53.8%...제2·3과목 ‘발목’잡혀
응시자 595명 중 320명 과락, 합격자 평균 57.84점

제18회 법무사 2차 시험에 응시한 595명의 응시자 중 과락자는 32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응시자 전체 평균점수는 46.677점으로 확인됐으며, 합격자의 평균점수는 57.836점으로 나타났다.

각 과목별 과락자 현황을 보면 제2과목(형법, 형사소송법)이 2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제3과목(민사소송법, 민사사건관련서류의 작성)은 229명이었다.

제1과목 민법과 제4과목(부동산등기법, 등기신청서류작성)은 각각 53명과 51명이 과락자로 결정됐다.

합격자의 평균점수가 가장 높았던 과목은 제1과목 민법으로 63.892점을 기록하였고, 평균점수가 가장 낮았던 과목은 제4과목(부동산등기법, 등기신청서류작성)이었다.

그러나 과락자수가 가장 적었던 제4과목의 경우 합격자의 평균점수 역시 가장 낮았다.

합격자의 과목별 평균 점수는 ▲제1과목(민법) 63.892점 ▲제2과목(형법, 형사소송법)59.913점 ▲제3과목(민사소송법, 민사사건관련서류의 작성) 55.496점 ▲제4과목(부동산등기법, 등기신청서류작성) 52.046점 등이었다.

한편, 합격자의 성별 분포는 남성이 84명으로 전체 69.42%를 차지했고, 여성은 30.58%(37명)를 기록하였다.

특히 올해 여성합격자의 경우 지난해 21.5%에 비하여 9.08%p 높아진 수치를 보였다.

또 연령별 현황으로는 41~45세가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6~40세 25명, 46~50세 20명, 31~35세 17명, 51세 이상 10명, 26~30세 9명, 19~25세 4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