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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120명 선발, 원서접수 5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전문가, 1차 시험 지문 장문화-판례·사례 대비 철저히
법원행정처는 제19회 법무사시험 시행계획이 25일 공개하고 1차 시험을 6월 2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또 최종선발예정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20명을 선발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제19회 법무사 시험의 경우 모든 일정이 지난 18회 시험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시험일정을 보면 원서접수는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대법원 시험정보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응시자의 주소지에 관계없이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다만 응시자는 응시원서에 표기한 제1차 시험의 응시지역에서만 응시할 수 있는 만큼 원서접수 전 1차 시험 지역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차 시험은 6월 29일 실시하여 합격자를 8월 7일 결정하고, 2차 시험은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하여 합격자를 11월 27일 발표한다.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2014년 1월 16일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1월 28일 결정하게 된다. 제1차 시험과목은 △제1과목 헌법(40), 상법(60) △제2과목 민법(80),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20) △제3과목 민사집행법(70), 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30) △제4과목 부동산등기법(60), 공탁법(40) 등이다. 한편, 지난해 법무사 1차 시험의 경우 긴 지문으로 인하여 많은 수험생들이 고전한 만큼 제19회 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은 이점에 유의해야 겠다. 지난해 시험에 응시했던 한 수험생은 “문제를 읽고 생각할 시간적 여유가 전혀 없었다”, “문제를 읽고 바로 마킹을 했어도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없어 화가 났다”고 회상하기로 했다. 특히 수험생들은 지난해 속독을 훈련지 않으면 도저히 제 시간에 풀 수 있는 시험이 아니다고 불만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 “법무사 시험 난이도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수험생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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