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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출원인원, 하향곡선 ‘뚜렷’
제19회 3,226명 지원 - 경쟁률 26.9대 1 기록
법무사 시험 출원인원이 올해 또 하향곡선을 그렸다. 법무사 시험은 지난 1992년 1회 시험을 시작으로 4회 시험까지 격년제로 시행되다가 1999년 제5회 시험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특히 최종선발예정인원은 1회부터 6회까지는 최소 30명에서 80명을 선발했으나, 2001년 100명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는 매년 120명을 선발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안정적인 선발인원에도 불구하고 법무사 시험의 출원인원은 올해까지 14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행정처가 발표한 제19회 법무사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보면 올해 출원인원은 3,226명으로 전년대비 8.12%(285명)이 감소하였다.
각 응시지역별 출원인원을 보면 △서울 2,396명 △대전 208명 △대구 173명 △부산 277명 △광주 172명 등이었다.
1차 시험 면제자는 총 344명으로 지난해 1차 시험 합격자 325명과 법무사법 제5조의2 제1항 11명, 제2항 8명이다.
1차 시험은 6월 29일 실시하여 합격자를 8월 7일 결정하고, 2차 시험은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하여 합격자를 11월 27일 발표한다.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2014년 1월 16일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1월 28일 확정한다.
한편, 최근 법무사 1차 시험의 경우 긴 지문으로 인하여 시간안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허진훈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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