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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선,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
29일 시행되는 제19회 법무사 1차 시험 장소가 발표됐다.법원행정처는 지난 4일 법무사 시험 시행 장소 및 시간, 시험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공고했다.이번 시험은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실시된다.서울은 단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와 압구정고등학교, 서초고등학교의 3곳에서 시험이 치러지며 대전은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에서, 대구는 대구동중학교, 부산은 여명중학교, 광주는 충장중학교에서 각각 시행된다.1교시 시험은 오전 10시에 시작되고 오후 3시 40분에 2교시 시험이 종료된다.1교시에는 1과목인 헌법, 상법과 2과목인 민법,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의 시험이 오전 11시 40분까지 진행된다.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2교시에는 3과목인 민사집행법, 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과 제4과목인 부동산등기법과 공탁법의 시험이 진행된다.장애인의 경우 1교시와 2교시 각각 20분씩 시간이 연장된다.응시자들은 각 교시 시험이 시작되기 30분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 좌석에 착석해야 한다. 따라서 시험장소를 미리 확인해 두고 시험 장소까지 소요시간을 체크하는 등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 두어야 시험장에 제시간에 입실하지 않아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다.1차 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8월 7일로 예정되어 있다. 지난해 합격선은 71.5점으로 합격선은 2010년 합격선이 75점이었던 것 이래로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는 최근 1차 시험의 지문이 길어지고 있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험 지문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수험생들은 시간안배에 특히 주의할 것이 요구된다.수험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출원자 감소와 길어진 지문 등으로 인해 다소 높아진 시험 난이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올해의 합격선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안혜성 기자 news@kgosi.com<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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