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뉴스 Home > 법무사 > 게시판 > 수험뉴스
|
|||||||||
|
|||||||||
1차 “5개월 남아”…2차 9월 26~27일
올해 법무사시험 선발인원이 120명으로 확정된 가운데 수험생들의 최대관심사인 시험일정이 드러났다. 15일 법원행정처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제20회 1차시험은 6월 28일로 확정됐다. 결국 지난해보다 하루 빠른 일정이지만 요일은 변동 없이 토요일에 진행하게 된다. 이후 2차시험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실시되며 3차시험은 2015년 1월 15일에 시행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지난해와 같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때 응시자의 주소지에 관계없이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곳 중 시험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 세부적인 법무사시험 일정은 2월 중순경에 공고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법무사 일정이 드러나면서 출원인원에 수험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14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는 법무사 지원률 감소추세가 올해도 이어질지 여부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법무사시험은 지난 1992년 제1회시험을 시작으로 제4회시험까지 격년제로 시행되다가 1999년 제5회시험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제1회부터 6회까지는 최소 30명에서 8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했으나 2001년 100명으로 증가, 2004년부터 지금까지 매회 120명을 최종선발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이 안정적인 선발인원에도 불구하고 법무사 시험의 지원자가 매년 꾸준히 줄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법무사의 입지가 예전만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다. 로스쿨이 도입되면서 법조 유사직역의 불안정 등 법조시장의 변화 가능성 때문에 법무사의 신규 진입은 물론 기존의 수험생들도 다른 길로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 또한 사시 인원 감축으로 법무사 인원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는 다르게 시험과목이 상이해 진입하기 어렵다는 점도 법무사 출원율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