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찬 법무사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은 2차 공부계획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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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부등법 입문강의를 생략하고 바로 1순환 강의(기본강의)를 수강하셔도 무방합니다.
부동산등기법은 처음 배우더라도 1순환 강의에서 기본 개념부터 사례 적용까지 충분히 다루기 때문에,
별도의 입문강의 없이도 따라오실 수 있습니다.
입문강의는 시간 여유가 있을 때 기초 개념을 정리하거나, 1순환 전에 예열 단계로 듣는 정도이지
필수 과정은 아닙니다.
1. 1순환 강의는 “전체 그림 그리기” 과정입니다.
부등법은 처음 접하면 조문도 생소하고 절차도 낯설어 막막할 수 있지만,
신청 절차의 흐름과 등기부 구성의 논리를 이해하면 급속히 정리가 됩니다.
따라서 1순환 강의는 “절차의 흐름을 따라가며 구조를 잡는 시간”입니다.
절차적 흐름을 계속 머릿속에 떠올리며 수업을 따라오세요.
2. ‘등기행위’가 아닌 ‘법률행위’ 중심으로 이해하기
예를 들어, “소유권이전등기”라고 하면 단순히 신청서식이나 요건을 외우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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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의 원인이 무엇인지(매매/증여/상속 등)
- 등기상 권리관계가 어떻게 변동되는지
- 신청인은 누구고, 첨부서류는 왜 필요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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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법률관계에 기반해서 이해하셔야 실전에 강합니다.
이런 식으로 등기는 법률관계의 결과물이라는 인식을 갖고 접근하면절반은 이미 성공입니다.
3. 암기보다 ‘암기할 필요가 없도록 구조화’
부등법은 단순암기보다는 "공통은 자동화하고, 차이만 구별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예) 대부분의 등기는 공동신청 → 그런데 단독신청 되는 것은 왜 그런지 원리 파악 → 이런 방식으로 예외를 포인트로 정리하면 암기량 자체가 줄어듭니다.
4. 입문 없이 1순환부터 바로 시작해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고,
지금부터의 접근 방식만 잘 잡으면 오히려 압축적이고 실전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내가 등기신청서를 쓴다”는 관점으로 강의를 듣고, “이 권리가 왜 보호되는가”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면, 부등법은 가장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과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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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등기법 과목에 많은 관심을 주어 감사합니다.
수험생분의 합격의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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