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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차 답안 작성시 초안기재의 범위와 시간

No : 12844

작성자 :

atca****

작성일 : 2025/09/23 11:15:50 조회 : 4402

안녕하세요~ 온라인 수험생이라 이제야 실전처럼 모의고사 보는 연습을 하다보니
초안 작성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오늘같은 경우도 대략 쓰는 내용에 고민은 많지 않았으나 쓸 내용을 초안에 쭉 적다보니 시간이 어느새 옮겨적을 틈이 없어져 버렸네요. 보통 초안 잡을때 목차정도만 잡고 세부적 내용은 답안지에 직접 써야할것 같은데 쓰다가 어긋나버리면 안될 것 같고 꽤 힘든 작업이네요.
보통 초안작성의 범위는 어느정도 까지인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시험일이 다가오네요. ㅠㅠ

=====================[답변]==========================
안녕하세요 스터디 매니저입니다.

초안작성에 너무 많은 시간을 두면 막상 본시험에서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실 수 도 있습니다.
(2차는 배점과 시간을 항상 염두)

실제 수험장에 가면 시험용지가 B4 사이즈로 나오고 글씨사이즈도 크게 나오는데 빈 공간에
결론과 해당 근거조문, 판례, 사안의 해결을 간략하게 표시하는 것도 좋습니다.

새법전으로 조문도 정확하게 기재해야 되기에 시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지금까지 훈련하신 것을 유지하시되
가급적 초안은 결론(매우 중요), 근거로서 목차구성을 조문과 요건, 판례(키워드), 효력, 사안의 해결로 하시되

두려워하지 마시고 너무 자세하게 초안을 잡기 보다는 민사법의 기본목차(유조건효판사 / 유성인적본판항)으로
해당 쟁점부분을 부각해서 작성하시면 득점하시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2차 수험생이라 하루하루 압박감이 심하실텐데 그래도 다른 수험생들도 다 마찬가지시고
단지 공부뿐만 아니라 그것을 극복하는 시간들도 합격증을 얻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고지가 바로 앞인데 조금만 인내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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