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전문자격사에 비해 선발인원이 적은 편이고 1차와 2차 모두 상대평가로 선발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수험생들의 부담이 클 뿐 아니라 공부 분량도 많고 문제 자체의 난이도도 높기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치러진 올 2차시험은 예상을 벗어나는 ‘황당한 ’출제와 시간부족으로 응시생들의 비판을 받았다.
법률저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시생들은 “기존과 다른 유형이었다”, “두 과목씩 치는 과목은 시간 배분이 너무 어려운 시험”, “생뚱맞은 느낌이었다”, “문제가 어디서 나올지를 모르겠다”, “절대적인 시간 부족으로 실력이랑 무관한 시험”, “일부 과목에서 대규모 과락을 의도하고 문제를 낸 것 같다”, “시험 직전 예상 문제가 안 통하는 시험”, “난이도 자체는 평이한 것 같은데 너무 디테일한 부분을 묻는 것 같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과목별 체감난이도는 민사사건서류작성과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에서 특히 높은 체감난이도가 형성됐다.
► 합격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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