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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일을 하고 있는 법원공무원으로 1차와 2차 일부 시험과목을 면제받고 이번 30회 법무사 시험에 합격한 사람입니다(법대출신).
제가 공부한 내용에 대해 간략히 적어보겠습니다.
1.수강한 교수님 1)민사소송법 - 이혁준 교수님 민사재판부에서 적지않은 시간을 일했었지만 아는 것을 차근차근 적어내야하는 주관식 시험은 쉽지않았습니다. 처음 문제를 보고 막막했던 심정이 생각납니다. 그래도 이혁준 교수님의 강의를 최대한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비순환과 1순환은 두번정도 꼼꼼히 수강하였습니다. 집중해서 두번정도 돌리고 나니 감이 잡히는 것 같았습니다. 강의 중 판서도 열심히 받아적고 나중에 복습할때 나름의 심득도 추가로 적었습니다 (그 당시에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나, 공부할 것이 너무 많아 정리한 노력에 비해서는 활용도는 낮았던 것 같습니다). 2순환은 한번 반정도 보았고 3순환은 앞에 몇강만 수강하였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더 많이 보고 싶었지만 다들 그러하시듯 시간이 없어 3순환은 별로 보지 못했었습니다.
이혁준 교수님의 체계가 잡힌 강의 정말로 좋았습니다.
2)민사신청서류작성 - 이천교 교수님 소가계산,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 등 확인이 참여관의 업무이기에 다른 과목에 비해 부담이 없었던 과목입니다. 다양한 판례들, 시간안에 깔끔하게 서류를 작성하는 방법, 그리고 다양한 실전업무경험이 녹아있는 강의를 듣고 나니 실제 업무능력도 향상된 것 같습니다. 상당히 많은 양의 강의내용 그리고 많은 실전연습문제들이 수험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천교 교수님의 강의는 전부 두번은 들었습니다.
3)부동산등기법 - 유석주 교수님 부동산등기법은 이번 수험에서 처음 보는 과목이라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가압류, 가처분 업무나 지금은 없어진 예비등기 업무 경험으로 등기부 등본만 친숙한 상태였습니다. 공부가 쉽진 않았습니다. 수험기간 내내 '민법이나 민사소송법과 같은 유구한 역사가 부동산등기법에는 없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기초지식이 부족한 저로써는 교수님을 믿고 강조해서 찍어주시는 것 위주로 암기하는 방식으로 대처했습니다. 강의는 3순환을 두번 돌렸고 나머지는 한번정도 들었습니다.
4)부동산등기신청서류작성 - 유석주 교수님 이 과목 또한 참 생소했습니다. 강의를 듣고 많이 풀어봐서 익숙하게 하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강의는 한번 또는 두번정도 돌렸으며, 매일 조금씩이라도 문제를 푸는 방법으로 기억을 유지 했었습니다.
2. 덧붙여서 저는 법무사시험에 있어서 학원수강은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능력있는 교수님들이 중요예상문제를 찍어주셔서 공부하는 범위를 확! 줄여주십니다. 다 중요한 내용이겠지만 최근 몇년 기출된 부분을 제외해주시는 부분 그리고 개정법률도 챙겨주시는 부분, 시험경향을 알려주시는 부분들은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이 학원강의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자리를 빌어 저를 합격의 길로 이끌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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