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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나도 해볼까?, 내가 합격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꿈을 갖고 시작한 공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저는 법무사법에 기해 일부 면제를 받고 2024년 11월에 처음 시험을 보았습니다. 주위에 있는 선배님들이 최종합격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도 자격증을 갖고 싶다는 부러움, 내가 이 직장을 30년 이상 다닐 텐데 그래도 관련 자격증은 갖고 퇴직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의무감을 갖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레 주위에서 가장 많이 수강하는 박문각 올패스 강의를 알게되어 수강신청을 하였습니다.
2. 공부방법 가. 민사소송법 이혁준 교수님의 민사소송법을 수강했습니다. 민사소송법 기본강의 교재를 갖고 인강을 수시로 들었습니다. 혼자 책을 보며 1회독 하기가 힘들어서 기본강의를 차라리 3회 정도 수강하며 기본교재를 보았습니다. 회차를 늘려가면서 몰랐던 문제도 이해가 되고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것은 교수님의 예비순환에 첨부해주신 CASE 50문제였습니다. 이 CASE 50문제를 공부하며 민사소송법의 중요 논점에 대한 개념을 잡았습니다. 2순환 3순환 마무리 문제 첨삭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2순환 3순환 모의고사 문제와 위에서 말한 예비순환의 케이스 50문제를 수차 반복, 암기하며 중요 논점의 개념과 케이스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서는 생각지 않은 문제를 제외하고는 모두 눈에 익은 문제여서 답안지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 점수는 46.25점입니다.
나. 민사사건서류 작성 이천교 교수님의 민사사건서류 작성을 수강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청구취지의 작성방법에 대해 주로 연습을 하였고, 청구원인 작성에 대해서는 공부하고자 하였으나, 짧은 수험생 생활에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청구취지와 소장의 기본 틀 중심으로 공부하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결론은 처참했습니다. 최종점수는 두자리가 되지 않아 말씀드리기 부끄럽습니다. 향후 이 부분은 제가 수험생활이 아니더라도 공부하고 싶습니다.
라. 부동산등기법 김기찬 교수님의 부동산등기법을 수강하였습니다. 위 민사소송법과 마찬가지로 혼자 책을 보며 기본서를 1회독 하기가 힘들어서 교수님의 인강을 3회 정도 수강하며 기본 교재를 보았습니다. 기본강의를 통해 부동산등기법의 기본 개념, 중요 논점을 알았고, 강의 중간중간 재밌게 알려주시는 두문자 암기(예 : 춤을 춰요 숭구리 당당, 농축사방구비 등등)를 통해 부동산등기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본목차, 신청목차 등을 모든 논점에 접합시켜 논술 기재방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최종점수는 37.5점입니다.
마. 등기신청서류작성 김기찬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교수님이 도식화 해주시는 등기원인서류, 등기의무자 서류, 등기권리자 서류 등 이 표를 모든 등기신청서 작성에 접목시킬 수 있을 때 등기신청서류 과목이 쉽게 다가왔습니다. 정말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위 도식화한 표를 부동산등기법 논술 답안작성 시에도 적용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종 시험장에서는 중요 논점을 빼먹어서 집에 돌아와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는데, 위 도식화한 표에 기한 서류를 누락없이 작성하려고 노력하였고, 부동산등기법과 규칙의 조문을 누락하지 않은 것이 그래도 합격점수로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종점수는 20.35입니다.
3. 마무리 직장생활을 하며 공부를 하는 것이 아내와 아이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버겁고 힘든 생활이었습니다. 그래도 박문각 강의를 통해 짧은 시간에 최종합격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수험생은 최적화된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고, 수험생활을 단축하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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