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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수험생의 좌충우돌 법무사 합격수기
1. 시작에 앞서
먼저 법무사시험에 도전을 하기 위하여 어떤 강의를 들어야 할지 고민하다 박문각 교수님들이 강의를 잘하신다는 추천을 받고 망설이다가 양이 방대한 민사소송법을 예비순환으로 들은 후 법무사2차 올패스 과정을 하면 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수험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과 가정생활 속에서의 수험생이란 너무도 어려운 과정임을 합격수기를 적는 이 순간에도 반드시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유롭게 공부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을 꼭 염두하시어 직장인분들과 가정이 있으신 분들이 성공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주관식 2차 시험이란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앞으로 공부하실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게 제가 느낀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처음 마주친 이혁준 교수님의 오리엔테이션에서 나름의 용기를 얻고 첫 한발자국을 내딛으며 시작해봅니다.
2. 각 과목별 공부 방법과 느낌
가. 민사소송법
민사소송법의 예비순환 과정은 전체적인 숲을 그려주시는 이혁준 교수님에 강의에 높은 이해와 함께 “할 수 있겠구나?”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였던 것 같습니다. 소송법이란 과목 자체가 실무적인 부분이 포함된 것이라 답안 작성을 포함하여 접근 방법이 참 어려웠는데 수준 높은 강의와 함께 예비순환 과정의 보충자료로 제공된 문제들을 보며 더욱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특히, 오리엔테이션에서 설명하여 주신 전체적인 절차를 설명하여 주신 것은 3회 이상 온라인 강의를 반복하며 수강하면서 전체적인 절차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예비순환, 1순환, 2순환까지 이혁준 교수님이 항상 첫 강의에서 전제적인 절차를 설명 하여 주셨는데 민사소송법의 체계를 잡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예비순환과정은 다수당사자 소송에 대한 강의를 깊이 있게 하지 않아 나름의 자신감을 가지고 1순환으로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2차 수험생의 시작인 올패스 1순환 과정이 2월에 시작되면서 다수당사자 소송 강의와 함께 자신감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과 병행하는 저로써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다수당사자소송 강의를 정말 잘해주시는 이혁준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도 첫 모의고사를 보고 좌절과 함께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힘들어하는지 어떻게 아셨는지 교수님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를 비유하여 주시면 1순환은 초등학생수준이니 지금은 너무 점수에 연연하지 말라고 당부하시며 용기를 북돋아 주셨습니다. 나름의 용기를 얻으며 다시 걸어봅니다. 다수당사자 소송강의가 마치므로 민사소송법이 한 바퀴가 마쳐지는데 제 머릿속은 뒤죽박죽 2번째 모의고사에도 여전한 멘붕과 함께 버티자는 마음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본격적인 문제풀이 과정인 2순환으로 접어들었습니다. 2차 수험 생활에 가장 힘든 시기였고 자신감이 바닥을 치는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2순환부터는 모의고사 답안에 대한 첨삭이 진행되고 우수답안이 공개되어 자신의 수준을 비교 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충격적인 모의고사 점수와 함께 이혁준 교수님이 2순환 과정에서 답안을 길게 작성하는 방법으로 공부, 초안작성, 요건과 조문, 사안포섭, 반드시 기재되어야 할 키워드 등 본격적은 답안작성에 노력을 하였습니다. 정말 너무도 힘든 과정과 좌절 속에서 이혁준 교수님의 “이제는 버티고 끝까지 가야한다.”는 말을 되새기며 억지로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며 강의를 듣는 시간조차 부족하여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드는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하루하루 올라오는 강의들만 따라가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2순환의 힘든 시기를 버텨내고 3순환이 시작되었으나 제 스스로의 판단에 공부수준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3순환에서 이혁준 교수님이 “3순환은 이론 정리하는 과정이 아니고 무수한 반복과 암기를 하고, 끝까지 버터야 한다.”고 말씀해주셔서 인고의 과정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민사소송법 공부 방법은 사실 이혁준 교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따라가면 된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각 순환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예를 들어 지금은 초안 작성에 중점을, 또 2순환 과정은 답안 작성시 길게 쓰는 방법으로, 3순환은 줄여서 요점만 정리하는 방법으로 등을 설명하여 주시는대로 따라가면서 복습 또 복습을 통하여 암기를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2차 시험이 주관식인 만큼 답안작성이 더디게 이루어지는 점은 전제하여 꾸준히 인내심을 갖고 정리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실 것 같습니다. 또한, 중요한 판례들은 기본서와 추가 최신판례들을 이혁준 교수님이 모두 정리하여 주시므로 개인적인 자료를 늘리지 않는 것이 좋을까 싶습니다. 2순환까지 나눠주신 민사소송법 요약자료집도 단권화 작업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건 것 습니다. 힘들어도 인내하며 꾸준히 걸어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믿어도 될 것 같습니다. 강의 중간에 교수님이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합격했던 수험생들이 공부하는대로 답안작성을 하였더니 그게 정답이었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힘든 과정을 이혁준 교수님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느 덧 실력이 올라와 있을 것입니다.
나. 부동산등기법 및 부동산등기신청
인터넷강의를 선택할 때 한 번도 접해보지 않은 분야인 부동산등기법 및 부동산등기신청 과목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주변에 김기찬 교수님의 소개를 받고 샘플강의를 듣자마자 고민 없이 학원수강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박문각 교수님들의 칭찬을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강의가 정말 탁월하십니다. 김기찬 교수님의 강의는 열정과 실력 어느 하나 빠짐없이 모든 부분을 충족시 킬 만큼 감사의 마음이 현재도 있습니다. 먼저 조문을 강조하시며 부동산등기법과 부동산등기규칙을 정리하여 주시고 목차틀부터 강의시작을 하시는데 그냥 수업만 따라가다 보면 점수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등기법 및 부동산등기신청의 조문에 중요성의 김기찬 교수님이 수차례 강조하신 부분으로 반드시 정리가 필요하고 실제 시험장에서도 바로 법과 규칙의 위치, 관련성 등이 생각이 나야 답안 작성이 수월하므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부동산등기법과 부동산등기신청서 작성에서 처음에는 목차틀을 잡는 것으로 시작하여 나중에 배워가면서 살을 채워나가고 조문을 곁들이는 방법까지 김기찬 교수님의 강의만 소화하신다면 이 과목에 대한 고득점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생각이듭니다. 부동산등기법은 총론부터 각론 하나하나까지 교재구성부터가 답안작성을 위한 초석이므로 1순환부터 3순환까지 복습만 철저히 하신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실 것 같습니다.
부동산등기법과 부동산등기신청 과목의 공부 방법은 강의가 별도로 이루어지는 두개의 과목입니다. 그러나 저는 부동산등기법 수강시에는 부동산등기신청서류를 개인적으로 함께 공부하였고 동일하게 부동산등기신청서류 수강시에는 그 부분에 해당하는 부동산등기법 교재를 함께 공부함으로써 2배의 이상의 효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법조문을 찾아가며 정리하는 것은 합격으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김기찬 교수님이 중요하다가 강조하신 부분들이 이번 법무사 2차 부동산등기법과 부동산등기신청서 작성 시험에서도 많이 반영되어 높은 점수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건강에 염려가 걱정될 정도로 김기찬 교수님은 열정이 넘치게 강의를 해주십니다. 이 자리를 빌어 부동산등기법과 부동산등기서류작성 과목에 높은 점수를 받게 해주신 김기찬 교수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수험생분들은 반드시 법조문들과 함께 복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 민사서류작성
민사서류작성 과목은 사실 시험 전까지도 정리가 되었는지에 대한 가장 큰 고민이 되었던 과목입니다. 사실 이천교 교수님이 방대한 양의 자료를 PPT자료로 갈음하여 강의를 하여주셔서 처음에는 너무도 힘들었던 상황들이 바로 떠오르네요. 설명을 들을 때는 이해가 되지만 답안 작성은 청구취지 부분 작성도 힘겨웠습니다. 이천교 교수님은 “수업만 잘들으면 내 과목은 별도로 시간 아끼고 투자안하여도 되고 3순환까지 무수한 반복이므로 걱정하지 마라.”고 말씀하였지만 체계가 안 잡히고 암기도 어려워서 답답한 과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천교 교수님이 청구취지와 청구원인 작성의 기본틀 정도만 알아서 충분한데 모의고사만 보면 왜 이렇게 답안이 엉망인지 싶었습니다. 거의 모든 강의 중에 교수님은 “지금까지 모든 수험생들이 다 똑같다. 절대 부족하지 않고 시험문제가 어려워서 점수가 낮아도 그 또한 합격이 가능하니 포기 하지 말라.”고 가장 응원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또한 교수님이 “소위 불의타를 맞추려고 공부하는 것은 효율적인 방법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기본 청구취지가 중요함을 말씀드립니다.
공부방법은 교재에 있는 모든 부분들을 정리하기에 가장 힘든 과목으로 생각이 듭니다. 1순환부터 3순환에서 보는 모의고사들을 반드시 각 분야별로 정리를 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청구취지에서 이미 합격여부가 끝난다.”는 교수님의 말처럼 어느 순간에 청구취지가 써지실 것입니다. 각 분야별로 청구취지 작성에 방점을 두어 공부하신 후 청구원인은 생각에 흐름대로 정리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천교 교수님이 청구원인 강의 중에 “이정도면 충분해. 더 이상 쓸 수도 없어.”라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시험중에 답안 작성에 시간이 매우 부족하므로 절대 청구원인을 길게 쓰는 부분들에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 청구취지 정리에 중점을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전체 수험생활의 공부방법과 고민들
먼저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며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은 과정이라고 미리 생각하시면 조금 더 마음이 편하시지 않을까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기본이론 정리는 1순환 때가지만 가능하다는 마음으로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답안지에 현출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돌아보면 모든 과정의 문제풀이 첨삭의 중요성은 너무도 크므로 답안이 혹시 안써지시더라도 끝까지 작성하여 보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1순환까지는 깊이 있게 공부도 하며 나름의 여유를 가지며 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체적인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며 조문 위주로 정리가 되면서 각 과목별 답안작성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순환은 본격적인 문제풀이가 시작됨과 동시에 인내심이 매우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1순환 때 써지지 않았던 답안들을 암기와 함께 채워나가며 중요하나 이해되지 않은 부분을 암기하려고 하였고, 마지막 정리를 한다는 마음으로 확인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2순환은 정말 저에게는 너무도 심적으로 힘든 구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수험생분들도 충분히 그러실 것 같아서 누구나 힘든 구간이라고 자신을 응원하며 묵묵히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3순환부터는 마지막으로 문제를 풀며 정리를 하게 되는데, 이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에 이해를 하며 시간을 보낼 여유조차 없으므로 그냥 반복과 모르는 부분은 암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시기는 학원의 강의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공부가 당락을 결정 할 만큼 본인 주도적인 공부가 필요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시험날에 가져갈 부분이 무엇인지 정리를 하여 공부양을 줄여 나가시면서 시험당일 전까지 무수한 반복과 암기를 하시며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2차 시험이 주관식인 만큼 조문을 보고 공부한 것들이 떠오르는지 생각하며 공부하면 시험당일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많이 힘들지만 끝까지 인내하며 포기하지 않고 너무도 훌륭하신 박문각 교수님들의 강의을 따라 가시면 반드시 빛이 보일 거라고 생각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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